[잡담] 오늘 곰 마님은 의지 Vs 재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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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경기도 정신없이 뛰더군요.
펌하가 아니라 호랑이의 하위타선을 보니 타력의 힘으로 점수를 내기가 쉽지 않아 보이고
작전을 통한 돌파구로 보입니다.
곰은 재훈이 등판해 나름 준수한 도루 저지를 했기에
오늘 누가 마님을 자처할지 궁금하네요 ^^
곰의 주전 마님은 의지입니다.
타격 경험면에서 우위이고 블러킹도 재훈에게 처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송구는 재훈이 좋더군요.
재훈의 송구는 심하게 말하면 자동태그가 가능하게 하는 배달서비스더군요.
의지도 도루 저지가 작년에는 나쁘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기에
두선수의 경쟁이 흥미진진합니다.
크보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어디냐는 질문에
역시 투수다..라고 말하지만 속으로 포수도 그만큼 중요해....
이유인즉
포수는 용병으로 대체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
쓰다보니 자랑글이...........--
아담한 두 포수중 누가 선발로 출장할지는 오후 4시면~~
(주전포수에 대한 예우로 의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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