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몇 번 댓글로 적었던 이야기이지만
민철이횽아가 나중에 은퇴하면 방송해설자 같은 걸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철이횽아 정도의 커리어면 대부분 코치 테크 타고 그렇지만
코치쪽 말고 방송쪽 일을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서글서글하고 인간관계 좋고 유머감각도 있는데다가 외모도 깔끔해서
딱 방송쪽으로 나가면 좋을 그런 타입이죠. 그 쪽이 재능에 맞을 거 같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한 가지 더하자면...
코칭스태프가 되고 나면 팬으로서 어쩔 수 없이 까야되는 상황이라는게 있습니다.
선수적 이야기는 선수적 이야기이고... 코칭스태프가 되고나면 코칭스태프로서 평가를 받아야하는 거니까요.
제거 정말 좋아하는 선수라서... 코칭스태프가 되서 까야할 상황이 오면... 정신분열을 일으킬지도;;; 쿨럭~ 쿨럭~

저에게는 언제까지나 서글서글하게 웃는 모습으만로 남아있었으면 하는게 92년 데뷔때부터 지켜봐온 팬으로서의 바람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