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41717&date=20100805&page=1
"별이 보이더라구요. 만화에서처럼...."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시속 146㎞짜리 직구, 그것도 괴물 류현진(한화)의 공에 맞았다. 머리에 맞는 순간 별이 보였다. 경련도 일어났다. 넥센 강병식은 "류현진이 컨트롤이 없는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맞을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공이 한두개 빠진게 운이 나쁘게 나한테 왔다"며 "정신이 없었다. 뭐가 번쩍거리고 턱에 경련이 일어나고 해서 놀랐다"고 했다. 지난 3일 경기에서 당한 사고였다.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구요. 타석에서 위축되지 않을지 걱정하던데 꼭 잘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음 근데... "류현진이 컨트롤이 없는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맞을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이 문장을 보니, 혁민이나 유강이가 마운드에 있을 때는 타석의 타자들이 혹시 맞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서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