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방어율 9위

흐아...

정규리그 5연패 하던 시절 선발야구로 꾸역꾸역 버텨왔는데

차우찬 부상에다 벨레스터..... 장원삼 구위하락 윤성환 도박...

임창용 방출로 불펜도 얇아졌고

그 뒤를 받칠 후속 투수는 나오지도 않고

일단 선발진이 답이 없습니다...

웹스터는 잘봐줘야 6이닝 3실점 스타일이고

벨레스터는 안던지는게 나을 정도;

장원삼도 벨레스터랑 도찐개찐이구요

정인욱은 어디 갖다 버리고 싶고

2군도 맛이 갔어요...



타선도 늙은 이승엽이 5번을 칠 정도로

세대교체가 더딥니다...

발디리스는 땅볼이나 쳐대고 있고

구자욱도 성장이 정체되는 느낌

김상수 ops가 0.58X인데 연봉이 3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 개막초 좀 치나 싶었던 백상원은 제자리로...

그나마 제대한 배영섭 외엔;




리빌딩을 하기에도 애매하고...

사실 차우찬 최형우 김상수를 다 팔 수 있을때 팔아야 합니다..

근데 이렇게 놔둘거 같지 않고;

문제는 2군에서도 올릴 투수나 야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

지금이 류중일 세대들이 코치 감독으로 있는데

다 내보내고 새로 판을 짜지 않으면 쉽지 않아 보이네요...




리빌딩을 하려면 얼른 결정을 해야죠

5연속 우승감독으로 리빌딩 하기엔 적절하지 못하니

명예롭게 보내고 한 5년 땅바닥에 쳐박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