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기아는 이제 암흑기죠. 판을 새로 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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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이제 긴 암흑기에 들어갔다고 봅니다.
단 기간에 암흑기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서정환 때 기아는 암흑기였지만 유망주들은 많았습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암흑기를 벗어났지만
지금의 기아는 유망주도 없고 그때랑은 상황 자체가 다르죠.
서정환 때 기아는 투수들 유망주들이 150을 넘게 던지는 선수들이 득실득실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유망주들 보는맛에 기아경기 보는팬도 많았죠.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요? 눈을 씻고 봐도 기대할만한 유망주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긴 암흑기 터널에 들어갔는데 이 터널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빠져 나올려면 판을 새로 짜야합니다. 그것뿐이 없다고 봅니다.
당장의 성적은 기대하지 말고 미래를 기대해야지 안되는 상황에서도 지금 당장을 생각한다면 더욱 더 깊은 수렁에 빠질 뿐이라고 보네요.
기아는 이제 3년후를 바라보는 눈으로 판을 짜야한다고 봅니다.
해답은 트레이드 뿐입니다.
어떤 트레이드를 해야하나? 답은 지금 당장 타팀에서 필요하지만 나이가 있는 선수를 트레이드 해서 좋은 유망주를 얻어 와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이범호를 들 수 있겠네요.
기아는 3년후를 바라봐야 하기에 지금의 이범호는 3년후에는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또 나이가 30중반인 선수들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도 좋고요.
올해 순위싸움이 치열하게 될건데 이럴때 일수록 타팀은 즉시전력의 선수가 필요한 법입니다.
기아는 즉시전력을 주고 유망주를 받는 이런 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트레이드를 많이 하는데 국내에서는 잘 안하는데 기아는 미국같이 해야합니다.
트레이드 카드로 양현종,안치홍,김선빈만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는 누구라도 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김진우도 예외가 아니며 김진우도 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김진우도 3년후엔 30대 중반입니다.
가령 롯데는 지금 1번타자를 쳐줄 외야수가 필요하고 기아는 포수가 필요합니다.
이럴때 김주찬을 트레이드 카드로 장성우와 연결 시켜 볼수도 있죠.
롯데는 우승을 노리고 기아는 당장의 성적 보다는 미래를 봐야 하므로 3년후엔 김주찬 나이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기아는 여러가지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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