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싸다귀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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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토록 같이 가자고 두손 모아 약속 했건만
어느새 배신의 손톱으로 곰의 면상을 긁어 버린 사자~~!!
마음의 상처를 어찌 수습도 하지 못하고
다시 잠실벌에서 애증의 눈빛으로 마주 보게 되는군요 ^^
선발의 무게는 일단 원쓰리가
동주가 빠진 클린업은 사상누각...
내년을 생각하면 무게감 있는 선수가 등장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안되면 일본에서 스모선수라도.....--
화수목이 잠실벌 전투입니다.
올해는 미리 연초에 표를 끊지 않은지라 귀찮더라도 전화로 해결해야 하는 입장이네요
내일 오후에 특별한 약속이 없다면 직관을 가겠지만
우려스러운 점은..
승엽/형우 나온다고 중간에 달세가 등판하면
맨붕되어 집으로 복귀 하는게 아닌지....
곰이 올 시즌 들어서 연패가 없습니다
일요일 사직벌에서 거인에게 라이트 훅에..그냥 떡실신을(어찌 일요일은 항상 그러냐 --)
고로 내일은 승리하고
수요일은 비기거나 패배를 예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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