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선발없이 쥐어짠 후유증이 올해 몰아서 나오네요..
차라리 잘 됐다는 생각마저 들긴 합니다만
정상권에 근접했을 때 우승을 한 번 챙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똘똘한 애들 죄다 중간으로 돌려놓고
자주 쓰면서 승수 올리면서 재미 봤으면
올해쯤엔 중간 정산 해야하는 해이기도 하고...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그동안 승수 챙기면서 즐거웠으니
이제 밀린 카드빚 갚고
한동안 쪼들려야...
그게 세상의 이치이기도 하고...

문제는 영향이 몇년이냐 이건데...
고앵민이 김ㅋㅋ 실력보니
야수진 세대교체까지 겹쳐서
최소 3~4년은 리빌딩에 투자해야 겠네요...

근데 왜 하필 달감독 마지막 해에 이런 상황이 왔는지...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