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나 타팀팬들은 망해도 플옵은 갈거라 생각하셨겠지만

냉정하게 팬 입장에서는 꼴찌도 가능하겠단 생각이 들었죠




일단 뽑아올 외국인 선발 2명은 어차피 믿지 못하는 것이 상수(그간 삼성의 외국인 스카우트 실적을 보면)

나바로가 나가리된 자리에 발디리스는 NPB에서도 부상으로 하향세인 선수

박석민 아웃

안지만 윤성환 겨우내내 도박 관련 혐의로 불안정했던 상황

임창용 아웃(임창용은 희생양이라고 봅니다)




이 상황에서 추가되는 자원 없음

선발진에 신인급은 커녕 입단 2~3년차중에도 싹수 보이는 애가 없음

장원삼은 작년에도 폐급이었고 차우찬은 작년에 무리했지만 FA 전이라 기대했는데 부상

정인욱 이딴 애들이 아직도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으니...



타선도 뭐... 개망이죠. 구자욱 아웃된 이후로는 뭐 그냥...

배영섭은 역시나 발전이 없고 김상수는 갈수록 폐급...



추가되는 자원이 없이 용병선발 2, 30홈런 타자 2명이 빠졌는데...

답이 없어요...

반환점을 돈 시점에 10위 추락은 앞으로도 반전의 계기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죠



어차피 부상인 구자욱 이런 애들 무리시키지 말고

2군에서 수비좀 안좋아도 빠따 좋은애들 좀 써야 하는데

돌중일이 그럴리가요....



그냥 이 구단은 망했어요...

앞으로 적어도 5년은 바닥에서 박박 길듯

이게 이재용이 원하는 자생적 발전의 구단 모습이니

뭐 삼성에서도 뭐라하겠나요...

망하면 팔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