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만수 감독의 발언
조회 : 2,390
뭐 성준 코치와 싸웠다는 발언은 이미 잘 아실 테고
"용병은 용병이다. 완벽한 상태까지 못 기다린다. 그 전에 올라와야 한다.
다른 선수들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
"아파서 (경기에 나서지) 못 한다고 하면 감독 삐친다. 잘 생각해라"
"선수단에게도 '팀을 위해, 그리고 감독을 위해 더욱 힘을 내달라'고 했다"
이런 논란이 다소 될 만한 발언들을 언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투수 윤길현이 1군에 올라왔을 때는
"부담없는 상황에서 20~30개 던지게 하겠다"라고 해 놓고
2대 5로 뒤진 7회 1사 만루 상황에서 3여년 만에 등판 시켰죠.
"실책한다고 바로 빼지 않는다. 2만 명이 넘는 관중이 지켜보는데 실책성 플레이로 교체되면 얼마나 속상하겠느냐"
해 놓고 실책성 플레이 하자 바로 빼고 2군행 시켰죠.
처음에는 언론이 좀 과하다 싶다고 생각했는데
프론트의 언론 관리도 문제고
그런데 이만수 자체가 너무 생각 없는 드립을 많이 치네요.
전형적으로 깊게 생각 안 하고 말하는 스타일인 듯.
야구 철학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
아지 기엔도 직설적 발언으로 유명하긴 했지만
이 정도로 생각 없이 말하진 않은 듯한데
mlb에서 어떤 화법을 배워 왔는지 잘 모르겠네요.
실력을 떠나서 좀 생각 좀 하고 말해야 할 듯하네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문제가 된다는 것을 이제는 알 듯한데.
프론트나 주위 사람들이 말해 줄 듯도 싶은데. 말을 안 해 주거나 그 말도 무시하는 거겠죠.
Comments
댓글 등록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