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청주고의 이즈사와 히데키와 리치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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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column/hhj/view.html?gid=10764&newsid=20120228181805061
이성훈(2학년.투수)는 한국으로 출장을 왔다 한국여인과 결혼에 골인한 이즈사와 기요미씨의 장남이자 외아들로 일본이름은 이즈사와 히데키다.
한국인 어머니(이석자씨),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7살 까지 일본에서 거주하던 그는 충주 탄금초등학교를 거쳐 여러 중학교로 전학을 하면서도 야구를 계속했다.
"일본에서 7살 때 리틀 야구팀에서 처음 운동을 시작했어요. 건축설계를 하시는 아버지가 한국에서 일을 하시게 되면서 가족이 한국으로 왔죠. 체격은 왜소한 편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지만 야구가 좋았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어요."
170cm 70kg으로 아담한 체구의 그는 청주중학교 시절부터 줄곧 투수로 나섰으나 실력은 중간 정도였다.
리치펑(李奇峰)(2학년.외야수)은 172cm 64kg 우투우타로 친선게임 선발 출장을 하는 등 청주고의 진짜 용병이다. 고향 베이징에서 중학교 1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남다른 기량을 펼쳤으나 고교에 마땅한 야구팀이 없어 고민하다 한국행을 결심했다.
당시 그를 국내무대로 이끈 건 93년부터 한화이글스에서 활약하다 2000년 SK 와이번스에서 은퇴한 이민호씨다.
중국 북경 사범대 부속 중고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하는 등 한국 야구를 중국 유소년들에게 전파하는데 주력했던 이민호씨와 인연을 맺은 리치펑은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도 좋으니 야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고 뜨거운 열정을 확인한 이민호씨는 한밭 중학교에 그를 소개했다.
2008년 2학년으로 한밭 중학교로 전학을 온 리치펑은 이후 당당히 선수등록을 하고 국내 대회에 참가했고 올해는 고교무대에 나선다.
두 선수 다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네요 ㅎㅎ
한명은 혼혈에 기러기아빠
한명은 외국인에 야구 유학
두 선수 다 체격이 왜소한 게 아쉽네요. 그렇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프로지명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둘 다 군대 안가니까요~~ (응?)
...는 농담이고 ㅎㅎ
앞으로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이민자들이 점점 늘어날텐데 저 선수들이 성공해서 훌륭한 사례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이성훈, 이기봉 화이팅!!
이성훈(2학년.투수)는 한국으로 출장을 왔다 한국여인과 결혼에 골인한 이즈사와 기요미씨의 장남이자 외아들로 일본이름은 이즈사와 히데키다.
한국인 어머니(이석자씨),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7살 까지 일본에서 거주하던 그는 충주 탄금초등학교를 거쳐 여러 중학교로 전학을 하면서도 야구를 계속했다.
"일본에서 7살 때 리틀 야구팀에서 처음 운동을 시작했어요. 건축설계를 하시는 아버지가 한국에서 일을 하시게 되면서 가족이 한국으로 왔죠. 체격은 왜소한 편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지만 야구가 좋았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어요."
170cm 70kg으로 아담한 체구의 그는 청주중학교 시절부터 줄곧 투수로 나섰으나 실력은 중간 정도였다.
리치펑(李奇峰)(2학년.외야수)은 172cm 64kg 우투우타로 친선게임 선발 출장을 하는 등 청주고의 진짜 용병이다. 고향 베이징에서 중학교 1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남다른 기량을 펼쳤으나 고교에 마땅한 야구팀이 없어 고민하다 한국행을 결심했다.
당시 그를 국내무대로 이끈 건 93년부터 한화이글스에서 활약하다 2000년 SK 와이번스에서 은퇴한 이민호씨다.
중국 북경 사범대 부속 중고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하는 등 한국 야구를 중국 유소년들에게 전파하는데 주력했던 이민호씨와 인연을 맺은 리치펑은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도 좋으니 야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고 뜨거운 열정을 확인한 이민호씨는 한밭 중학교에 그를 소개했다.
2008년 2학년으로 한밭 중학교로 전학을 온 리치펑은 이후 당당히 선수등록을 하고 국내 대회에 참가했고 올해는 고교무대에 나선다.
두 선수 다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네요 ㅎㅎ
한명은 혼혈에 기러기아빠
한명은 외국인에 야구 유학
두 선수 다 체격이 왜소한 게 아쉽네요. 그렇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프로지명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둘 다 군대 안가니까요~~ (응?)
...는 농담이고 ㅎㅎ
앞으로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이민자들이 점점 늘어날텐데 저 선수들이 성공해서 훌륭한 사례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이성훈, 이기봉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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