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프로에서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감독은 삼성의 류감독 뿐입니다.

NC의 달감독은 2년차라고 봐야하기때문에 예외로 치고요. 예외로 놓지않아도 정말 잘하고 있기때문에
입지는 걱정이 없죠.

넥센은 염감독이 2년차이고 프런트와 팬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기때문에 문제없어보입니다.





한화의 2년차 김응룡감독은 올해가 계약의 마지막이고,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연장이 힘들꺼라고 생각되며..
개인적으로도 그게 맞다 보입니다.

LG는...안타깝게 됐습니다.


기아의 3년차 선감독역시 올해가 마지막인데..연임은 힘들꺼라 생각됩니다.

SK의 이만수감독은 올해가 마지막일 공산이 크지않나 보여지는데요.
후임은 이미 정해지지않았나 생각합니다.


롯데의 김시진감독은 이제 롯데서 2년차죠. 올해쯤이면 성적이 나와야 한다고 보고요. 그렇지 못할때는 자리보전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두산의 초년차 송일수 감독은..글쎄요. 사단이 없다고 봐야하고, 네임벨류 역시 크지않기때문에 프런트에서 부담이 없는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대강 나열해보니. 위의 3팀은 큰 나락에 떨어지지않는 이상 자리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며.

나머지 6개팀은 성적에 따라 경질되거나,
계약이 종료된 상태로 바이바이 하거나 할 확율이 높다 생각이 되고요.


근데 어짜피 4강을 마지노선으로 볼때
기아,두산,롯데,SK,한화 등은 4강에 올랐을때 계약연장 혹은 계약기간이 보장될 확율도 있다. 생각이 됩니다. 

해마다 감독들은 계속 물망에 오르고 또 내려가고 옷입고 벗고를 반복하는군요.
기본 3~4팀은 바뀌지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봅니다.




또한 올해 역시도 김성근감독에 대한 팬들이 짝사랑이 계속되겠죠.
허나 요새 트랜드를 볼때 감독에게 전권을 주는 상황은 힘들다고 보여지고, 
그렇기때문에 김성근감독의 1군팀 입성은 힘들꺼라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