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기아는 fa 영입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구단 운영 플랜 마련이 급선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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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구단를 보면 무슨 생각으로 구단 운영을 하는지 알 수가 없고 정말 한심합니다.
구단 프런트는 팀을 운영하는 데 있어 플랜도 없고 아무 생각없이 그저 눈앞에 닥치면 그때 그때 임시방편으로 땜빵하기 바쁘죠.
전형적으로 구멍가게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것부터 고쳐야 합니다.
선수 스카웃 부터 무슨 기준으로 스카웃 하는지 모르겠고요
드래프트가 열리면 어떤 기준으로 픽을 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저같으면 기준을 정해서 픽을 하겠습니다.
상위권 지명자는 전체적인 포텐으로 픽을 하고, 하위권 지명자는 1가지의 장점을 보고 픽을 하겠습니다.
상위권 지명자는 장차 투,타에서 구단의 주축선수가 될 포텐을 우선으로 보고 픽을 할 것이고
하위권 지명자는 타격은 기대할 게 없는 포텐이지만 수비하나 잘한다던지, 아니면 다리가 무척 빨라 주루하나 본다던지
1가지의 특출난 점을 보고 대주자용이나 대수비용의 백업 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픽을 하겠습니다.
기아구단은 하위픽이던 상위픽이던 대체 무슨 기준으로 픽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타격도 의문이고? 수비도 별로고? 그렇다고 주루가 좋아? 그것도 아니고 모든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선수들만 픽을 하니까
정작 1군에서 써먹을 선수하나 못 건지는 것이죠.
그리고 2군에서도 대체 어떤 방식으로 선수들 육성하는지 모르겠는데 선수들 수비가 정말 눈뜨고 못 볼 지경이에요.
2군에서는 선수들 수비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포 유망주 아닌 다음에야 1군에서 뛸려면 일단 수비가 돼야죠.
그런데 타격도 망인데 수비도 망입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선수들 육성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2군 육성은 일단 2군은 거포 유망주 아닌 다음에야 수비부터 중점적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군 선수가 1군선수를 바로 타격으로 제끼긴 힘들죠.
일단 수비부터 만들고 그 다음이 타격 육성이라 생각합니다 2군 선수들은요.
두산이나 삼성, sk 2군 선수들 보면 2군에서 1군 올라와도 타격으로는 몰라도 수비로는 크게 문제되지 않고 있죠.
그런데 기아 2군선수들 1군에 올라오면 타격은 둘째고 수비부터가 이게 프로선수의 수비인지 하는 생각부터가 먼저 듭니다.
기본적인 육성방식 부터가 뭔가 잘못 되고 있다는 겁니다 기아는요.
기아가 몇년전부터 대졸 내야수 및 내야수들 픽을 엄청했는데 백업 내야수 하나 못 만들어 내야백업 급하다는 얘기하는 걸 보고
기아팬이라면 누구나 한숨부터 나왔을 겁니다.
그렇게 많이 몇년전부터 내야 픽 했던 선수들 지금 어떤가요? 타격은 둘째로 수비부터가 눈으로 못볼 수준이지요.
그많은 내야수들 픽해서 내야백업으로 타격은 몰라도 수비라도 해줄 선수 하나 못 만든게 프로 구단인지 정말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요즘엔 이 생각부터 들더군요. 기아 2군은 걍 수비 훈련만 죽어라 시켰음 하는....
2군 내야수들만 수비에 문제있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2군 외야수들도 수비가 이건 프로수준이 아닙니다.
문제가 정말 심각하죠.
다른팀들 2군에서 1군에 올라와 타격은 별 기대 안되는 선수들 수비는 그래도 잘 하더군요.
대체로 타격재능을 보고 픽했던 선수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수비는 돼야죠.
1군 올라오면 2할도 간당한 선수들이 수비까지 안되면? 어떻게 1군에서 써먹습니까...
기아 구단은 팀 운영의 밑그림 부터 백지상태에서 다시 점검하고 플랜을 만들어 새로 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2군에 있는 똑딱이 선수들이 수비까지 안되면 어떻게 1군에서 써먹을려 하는 겁니까?
수비 잘하고 2군에서 3할을 쳐도 1군에서 써먹을까 하는데, 2군에서도 타격이 망이고 수비까지 망이고 그렇다고 주루가 좋아? 그것도 아니고
기아 2군을 보고 있으면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1군이 망이면 2군이라도 희망이 있어야 미래를 생각하는데...
1군이나. 2군이나 희망적인 게 없으니 기아의 앞날은 암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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