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게 패배를 설욕했네요.
오늘 한국 야구는 아시아 1위 자리를 다시금 확보했습니다.
봉중근 - 정현욱 - 류현진 - 임창용 등
톱니바퀴처럼 맞아돌아간 투수진이 정말 인상적이었고요~
특히 초강력 일본타선을 맞아 무실점을 할 수 있다니....

찬스를 살린 김태균의 활약도 돋보였고
이와쿠마와 다르빗슈를 한 경기에서 상대한 정말 엄청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게 한 공격력도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울러 9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일본 투수진에게도 많은 박수 보내고 싶네요.
5 1/3이닝 1실점을 기록한 이와쿠마도 그정도면 정말 최고의 피칭을 한 겁니다.
일본 입장에선 타선이 한국 투수진에 막혀서 불운했던 것이겠죠.
암튼 이와쿠마, 다르빗슈, 후지카와 등 일본 최고의 투수들이
한경기에 등판한 경기라는 점도 ㅎㄷㄷ 하네요~
이들을 동시에 볼 수 있던 것도 큰 재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암튼 아쉬운 것은 여러차례 있었던 득점찬스를
어이없는 병살 플레이나 주루 플레이 미스로 날려버린 점이네요.
만약 우리가 패배했다면 가장 큰 패인으로 지목되고도 남을 부분이었습니다.
2R에서는 부디 이 점 보완해주길 바랍니다.






06 WBC 때 샌디에고 펫코파크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는 
모습을 다시 기대해봅니다!!!













제 맘대로 정한 오늘 MVP 입니다.












봉중근, 정현욱, 류현진, 임창용...!!

완봉 경기를 이끈 오늘의 투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