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녕하세요

여러분의 귀염둥이 예삐예요.


잠실 다녀 왔어여.

올시즌 직관 2전 전패네혀 ㅋ.ㅋ


그래도 9회까지 보고 왔습니다.


오늘 경기중에 저에게는 좀 충격적인 장면이 있었는데

쌍둥이 팬중에 정확히 5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야구공과 물병을 던졌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90년대 초반 이후로 이런 장면을 한번도 못봤거든요


야구장 자주 댕기고 티비로 보기도 했지만

제가 볼때만 그랬는지 몰라도


오늘 잠실야구장에 엘지팬들이 한 행태는 정말 창피했습니다.


오물 던지는 놈에

옆에서 와~하면서 맞장구 쳐주는 놈에..


다른건 몰라도

매너 만큼은 8개구단중에 2번째는 간다고 생각했고


다른 구장에서 추태가 있을때마다

항상 앞장서서 까는 입장이었는데


오늘 이런 장면을 직접보니 할 말이 읎네혀.


이제 믿을건 OB뿐;;


하여간 야구장에서 술쳐먹고 뭐 던지면서 난동 부르는 놈들은


손모가지를 다 잘라버려야해요.

다신 야구장 못오게..


오늘 무지하게 기아한테 발리면서 생각나는건


그져 김재현,유지현,서용빈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