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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광민 기자]LG 트윈스의 '빅(BIG)5'중 한명인 외야수 이택근(30)이 1군 복귀를 서서히 준비하고 있다.

LG 박종훈 감독은 8일 잠실 KIA전에 앞서 "이택근이 다시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허리를 다쳐서 그 동안 아예 훈련을 하지 못했는데 얼마 전부터 60~70%의 힘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택근은 4월 6~8일까지 롯데전을 위해 부산에 내려갔다. 6일 대타로 출장한 뒤, 밤에 혼자서 배트를 휘두르다 허리를 삐끗했다. 다음날 잠을 자고 일어났으나 상태가 더욱 악화돼 곧바로 서울로 올라와 치료를 받았다. 1군 엔트리는 지난 달 8일 제외돼 한 달이 넘었다.

검진 결과 이택근은 특별히 근육파열이나 뼈가 부러진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몸 전체를 지탱하고 힘을 써야 하는 허리 근육을 다쳐 아무런 활동도 하지 못한 채 휴식에만 취했다.

박 감독은 "본인은 조금 서두르고 있으나 부상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충분한 몸을 만들라고 했다"며 "그러나 늦어도 5월 안에는 복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택근은 그 동안 훈련을 하지 못해 풀어졌던 근육을 만든 후 퓨처스(2군) 경기를 몇 차례 뛸 예정이다.

"빅5 모두가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라인업에서 한 번 뛰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한 박종훈 감독. 이대형과 이진영은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박용택은 슬럼프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이택근과 '큰'이병규의 컨디션만 회복되면 박 감독이 바라던 '빅5'의 힘으로 반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agassi@osen.co.kr




드.... 드디어 돌아 오는검미까 ㅠ_ㅠ




LG 이택근은 지난주부터 상·하체 근력 보강운동을 시작했다.

2주 정도 보강운동을 마치면 2군에서 실전감각을 회복한 뒤 1군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허리 근육통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택근은 곧바로 재활군에 합류, 몸을 추스렸다. 왼허리 뒤쪽 근육통(염좌)로 부상 정도는 크지 않았으나 이택근이 허리쪽을 아팠던 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조심스럽다. 김병곤 LG 트레이너는 "허리부상이 처음이라 잘못 관리하면 만성이 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윤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