넴 우리 불펜의 노예 언더돼지가 40개를 던지면서 오늘도 온 몸을 불살랐습니다

그래서 죽어도 내일경기에 나올 수가 없죠 그 결과 내일 벌어질 상황은??

일단 양레기가 볼질신공으로 조기강판 당하면 위장선발로 정지훈군 콘서트에 응원 온 이상화가 나옵니다

네 보나마나 깃털같은 구위를 가졌으니 탈탈 털리겠죰;;;

그러면 패전조로 갑니다....(설마 우리가 민지상대로 타격전을 할껀 아니고.....)

심동섭이 있습니다 네 양레기 4~5이닝 이상화 2이닝 그리고 심동섭으로 죽으나 사나가는거죠

깔끔하게 초반에 털리면 오히려 쉽습니다

문제는..... 내일 양레기가 그럭저럭 호투해서 6이닝까지 먹고 1~2실점 한다면(정말?? 롯데전에서???)

필승조들이 줄줄이 나와야하죠.... 근데 우리에겐 언더돼지가 없습니다

일단 유일한 좌투수인 티벳이 나와서 롯데 좌타를 막습니다....(라고 쓰고 1이닝을 굴리겠져...)

티벳이 내려가면 막막해집니다;;; 우리 곽모지리 주자만 있으면 애가 업니다;;; 거기다 롯뎁니다;;;

네 그래도 믿고 내보냅니다.... 쳐맞습니다....-_) 장작을 쌓져... 아직 8회 희망이 보입니다

바로 유동훈을 투입하죠;;; 또 똥줄입니다

최상의 시나리오가 이 상황인모습이져

이렇게 되면 누적으로 롯데랑 2번째 시리즈에 언더돼지가 또 50개 가까이 공 뿌리면서 3이닝을 던집니다...

눼 매번 똑같은 상황이 반복됩니다.... 우리는 조감독의 타이거지 블랙홀에  빠져있는거죠....

하아.... 답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