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코시가 아직인데 이적 열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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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진의 변화
이젠 프로선수 출신의 감독들만 있는 시즌이 열리는군요.
30년 세월이니 그럴만도 하지만
한편으론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속에 성공과 실패로 완성되어가는 야구를 보기 힘들어지는구나...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단지 선수 기용과 성장의 모습이 아닌 내적으로 관리라는 측면 포함)
해당되는 분이라야 김성근 감독님 뿐이지만...
선감독님이 호랑이로 취임은 사실 의외입니다.
언젠가는 호랑이를 지휘하겠지만 당장 내년 시즌이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본인이 심사숙고해서 수락 했으리라 생각하면
이런 속내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과연 11/12 시즌 후의 선수단의 구성에서 어느 해당 년도가 더 안정적일까 ?..라는 생각에서
11시즌이 더 견고하다고 판단하신듯 합니다.
소설이지만 조감독님의 투수 운용으로는 1년 후에는 종합병동으로 변해 버리면 입지가 좁아지고
또 이 정도의 투수진이 언제 구성될지도 미지수인지라 결단을 내렸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보는군요.
곰탱이의 김감독님도 새로 취임을 했건만
수석코치가 공백인게 걱정입니다.
언론에 잠시 보도되긴 했지만 일본인 코치와 이야기가 잘 되지 못한다면
노련한 수코 구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이명수/김경원 코치가 내정되어 있는것 외에는 공석으로 보이는데
1안이 성사치 않을 경우
정말 가상 사나리오이긴 하지만 박종훈 감독님이 수코로 조감독님은 포수 인스트럭터로 모셔야 하는거 아닌지 --
(이건 열정과 자존심이 상충하는 부분인지라 ㅎㅎ)
유능한 코치도 코시가 끝나면
청국장 냄새처럼 진동 하겠지요.
승엽이가 크보로 돌아온다니 반갑네요.
최소한 사자의 선수들중 그보다 강력한 팬층을 구성하는 선수는 보이지 않고 구단 입장에서도 유니폼 판매의
폭등의 선수이자 내년 시즌 야구장을 더 꽉꽉 채우는 요소를 만드는 경사입니다.
사실 수년간 타국에서 지내니 이제 향수병에 걸릴만도 하고
(일본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원전에 대한 불안도 복귀 요인중 하나로 보입니다.
일단 벌어놓은 골드도 있고 자존심만 세워주면 난항은 없으리라 보이는군요.
챈호도 독수리에게 인도해주라~~
수구초심이라고 배팅볼 투수가 되더라도 투구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싶긴 합니다.
그런데 다들 일본에서 있다 오면 기량이 어느정도 상승되어 오던거 같던데...
"달새는"....--;
이 또한 소설이지만
mlb의 A4 선수들도 일본보다 크보를 선택하는 수가 많지 않을까 합니다.
험한 동네서 살던 늠들이라 안전이 우선시 하는 성향이니
골드에서 큰 차이가 아니라면 크보로 골드 캐러 올지도 ,,,,,,
페르난도 안~~녕~~!!
16명의 용병중(음 맞나 2*8) 몇 명이나 살아남고
얼마나 유능한 거물이 올지도 관심거리입니다.
과연 대호는 잔류/이적/수출 ?
개인적인 생각으론 심정수의 금액을 넘어서느냐 아니냐에 따라 갈라지지 않을까 하네요.
곰탱이의 경우 동주는 잡겠지만
재훈이도.....잡으면 좋겠는데
웬지 그동안 즐거웠다...할거 같은 생각이~~
곰구단에 전화걸어 코치 선수 어찌 할거냐 물어 보기도 난감하다능
이건 팬심을 넘어 남의 가정사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격이니...--
코시가 열리지 전에 파이어 하는 야구판도 재미있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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