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근데 진짜 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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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김뙈지는 진짜 칠때마다 몸에 살짝 전율이 흐를 지경이네요.
동우옹은 늙어서 발은 느려지고 수비는 정줄 놨지만
방망이는 팔팔하고....우리 불쌍한 독거노인 다른 방망이도 이상 없어야 할텐데...
장성호도 돌아와서 안타 한두개에 볼넷 하나씩 골라주고 있고,
뒤에 뙈지가 워낙 잘치니까 해결해야한다는 부담도 없고,
최칰행도 확실히 장성호나 뙈지 레벨은 아니지만 시궁창에 한번 빠지더니
2할대 후반의 나름 정교한(?) 타자의 모습을 되찾았고,
한삼푼과 고봉사의 3할 근접은 덤이고,
옛날 빙그레 시절 같은 다이나마이트 타선은 안되도
타율 높은 닭이나마이트 타선은 되는듯
김용달 영입이 효과는 있었나 보네요
사실 강석천이 선수 시절에 타격도 그닥이었고
현역시절 별로여도 가르치는 건 자기 치는 거랑 틀린지라 잘할 수도 있지만
한화에 재직하는 동안도 누군가를 키웠다는 느낌은 없고,
그래도 안될겁니다.
수비가 너무 약해요, 잡는건 둘쨰치고 외야에 어꺠 좋은 놈도 없고
중계가 매끄럽게 이어지질 못하고
겨울 동안 놀진 않았을텐데 돌리고 던지고 잡기만 했는지
주루나 중계가 밑으로 탈 KBO 급이니..........
안될겁니다..
진짜, 야구 보다보다 프로야구 감독이 내야수들 실책한다고
마운드 올라가는 꼬라지는 처음봤네요;;;
고등학교 감독도 아니고, 한대화는 어제 올라가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청계산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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