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주먹구구식 구멍가게 운영의 기아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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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구단을 보면 전형적인 주먹구구식 구멍가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프로야구 구단 중 가장 구시대적 주먹구구식 운영을 하는 구단을 뽑자면, 기아, 한화 구단입니다.
제가 응원하는 기아구단을 보자면... 뭐 다른 기아팬들은 기아 프런트가 일 잘한다고 하는데
저는 전부터 매우 비판적으로 기아프런트를 바라봤습니다.
기아의 프런트는 장기적 비전은 전혀 없고 그냥 앞에 닥치는 바로 앞만 생각하는 운영을 하고 있죠.
fa영입, 외국인 선수 영입에 돈 잘 쓰면 구단 잘 운영하는 프런트가 아닙니다.
기아구단과 한화구단의 차이점은 딱 하나뿐이 없습니다. 기아구단이 한화보다 돈을 더 쓴다는 것 뿐이죠.
기아 구단을 보자면 가장 비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죠. 돈은 돈대로 쓰고 구단의 시스템이나 구단의 자원은 형편없는 것이요.
프런트는 장기적 관점으로 팀 운영을 해야 합니다. 감독은 자기 임기 때 성과를 내기 위해 단기적 운영을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감독은 임기 중 성과를 못 내고 떠나면 그 뿐이지만, 구단은 그게 아닙니다 계속 야구 해야죠.
기아 프런트는 단지 감독이 좋아할 프런트일 뿐이죠. 감독이 해달라는 거 해주고 프런트는 구단 운영에 관심이 없는...
감독이 해야 할 일과 프런트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프런트는 장기적으로 팀을 어떻게 만들것인가를 생각하고 거기에 맞고 구단 운영을 해야죠.
감독이 원한다고 신인지명을 감독이 원하는 대로 지명을 하면 되겠나요? 구단이 감독것입니까?
감독은 임기 끝나 떠나면 그 뿐입니다. 구단은 그렇지 않죠.
감독이 구단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단기적 자기 임기 때 쓸 수 있는 선수로 신인지명을 해달라 하면
구단 프런트는 팀 미래를 생각하고 팀 미래에 맞는 선수를 지명해야죠.
감독이 제정신 아닌 식으로 지명을 몇년간 해달라 하고 그런식으로 몇년 뻘 지명을 하고 감독 임기 끝나 구단에서 떠나면
그 뻘 지명으로 인한 책임은 누가 집니까? 결국 그 책임은 프런트에게 있는 겁니다.
메이저에서 감독이 신인 지명까지 간섭하고, 감독의 입김대로 뽑아주는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야구 역사가 100년이 넘는 메이저에서 감독의 역할이 한정적인 건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아 프런트를 보면 정말 한심할 따름이네요. 딱 무사안일 공무원들 마인드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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