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5차전 동점 상황에서 8회 유희관을 안쓴게 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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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 동점인 상황에서 8회 유희관을 안쓴게 두산의 실수라고 봅니다.
두산이 3승1패로 이기고 있는 상황이여서 급할게 없다는 사람도 많은데 그건 착각이죠.
3승2패가 되는 순간 두산이 더 이상 유리할것도 없는 시리즈가 되는 것이였죠.
두산선수들은 준플에서 부터 올라왔고 투수나 타자나 다들 이제 체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5차전부터 슬슬 삼성 타자들은 살아가는 게 보였고요.
6차전으로 가면 이제 더 이상 두산이 유리할게 없는 시리즈였죠.
5차전에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면 이때가 이길 찬스였고 분위기도 두산에게 유리한 흐름이였고 이 때 이길 생각을 했어야 합니다.
져도 괜찮다고 너무 쉽게 5차전을 내준 게 다시 삼성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고 삼성타자들은 살아나고
반대로 두산선수들은 전부터 코시 트라우마가 있고 체력도 바닥났고 6차전부터는 분위기가 삼성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전 크다고 봤습니다.
두산은 5차전 8회 유희관으로 막고 이길 생각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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