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 강민호
투수 : 김경태 투수 신주영 : 투수 김경태 (으)로 교체
1구 - 142km - 직구 - 스트라이크
2구 - 143km - 직구 - 볼
3구 - 140km - 직구 - 볼
4구 - 142km - 직구 - 헛스윙
5구 - 113km - 커브 - 헛스윙
강민호 : 삼진 아웃

7번 : 이승화
투수 : 김경태
1구 - 142km - 직구 - 스트라이크
2구 - 141km - 직구 - 볼
3구 - 116km - 커브 - 볼
4구 - 139km - 직구 - 파울
5구 - 132km - 슬라이더 - 헛스윙
이승화 : 삼진 아웃

8번 : 김민하
투수 : 김경태 8번타자 황재균 : 대타 김민하 (으)로 교체
1구 - 140km - 직구 - 스트라이크
2구 - 140km - 직구 - 스트라이크
3구 - 138km - 직구 - 볼
4구 - 138km - 직구 - 파울
5구 - 116km - 커브 - 스트라이크
김민하 : 삼진 아웃

네이트의 구속 기록은 스포츠 투아이 제공이라 공식적인 기록입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1005n03000

좌완으로서 공을 뒤로 숨기고 나오는 독특한 투구폼도 그를 처음 본 롯데 타자들에게 생소한 것이었다. 그는 "원래는 이 정도가 아니었다. 2군에서 송진우 코치님과 한용덕 코치님이랑 많은 대화를 통해 폼에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그는 "1군에 올라오기 전 송진우 코치님이 '변화구가 좋으니까 강타자들을 만나더라도 떨지 말고 자신있게 승부하라'고 하신 말씀이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다.

김경태의 꿈은 최고의 중간계투가 되는 것이다. 그는 "SK 정우람 선배님처럼 중간계투로 꾸준하게 잘 던지는게 꿈이고 목표"라며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스피드도 올려야 하고 컨트롤로 보완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확실한 좌완 릴리프가 부족한 한화에서 김경태가 자리를 잡는다면 큰 힘이 될 수 있다.



어제 보니 구속도 꽤 나오는 거 같고 공이 이쁘게 떨어지더군요.
슬라이더랑 스플리터도 던질 수 있다고 하는데 체인지업까지 잘 익혀둔다면 생각보다 쏠쏠할 거 같습니다.
지명 당시에선 김광현처럼 팔 높이가 완전 오버핸드였다고 했는데 약간 내린 모양이네요. 대신 공을 쥔 팔을 숨기고 나오는 폼인데요...
고교시절 제구력에 문제가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 거 같습니다.

여튼간에 본인의 우상인 정우람처럼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