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진행이 홈런 3개 쳤습니다 이정도면 확실히 정리해주고 이겨야되는 경기죠

선발투수인 안승민도 5회부터 흔들리긴 했지만 2실점으로 막았고 7회까지 올라왔져

사실 연타를 맞기 전에 구위가 떨어지는게 눈에 보였고 분명이 바꿀 타이밍이 됐는데도 미적거리는 한감독을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민이에게 최소한 아웃카운트를 잡아서 이 위기를 어느정도 자신이 해쳐가는 모습을 보여주라는 의미도 있고

불펜투수가 영 못 미더워서 그렇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과적으로 보니 한감독이 엄청나게 고충이 심하군요.....

이거 뭐 -_) 나오자 마자 볼질에 만루홈런에 연타..... 유리한 카운트에서도 공을 못꽂아서 안타를 맞는;;;;

참...아무리 감독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해도 결국 야구는 선수가 하는거....

물론 왜 송창식을 냈냐라는 책임을 물을 수 있지만 그나마 구위좋은 정재원도 주자가 많은 흔들리니 누가나와도.... 뭐라하기 힘든

지금 한참 쓰고 있는데 윤근영도 신나게 맞고 있군요.... 선수들은 감독 얼굴을봐서라도 이러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