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에서 지금까지 야구를 보면서 기억에 남는 팀 컬러

잠시 생각해 보니 떠오르는 팀이 있네요 ^^

무거움

잘 나가던 호랑이~~~

이슬방울이 지나갈 틈을 주지 않는 몽둥이질...!!
팀이 지고 있어도 어느 한 순간에 넘어 가네

어라 또 넘어 가네

오 역전이네 --

항상 승리하고 홈런 펑펑 터트렸다고 생각하지만

그 당시 팀 홈런 숫자나 팀 득점이 궁금하긴 합니다.

과연 최고였을지~~!!

하여간 체감상 항상 펑펑 입니다.

장채근 코치가 8번에 앉아서 그런가 ^^

그래도 이 당시 곰탱이들은 호랑이에게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았다능~~
기억나는건

선동렬(완투승) Vs 김진욱(완투패)  1;0

화려함

신바람 쌍둥이~~~

안타 혹 포볼 도루 안타 2루타....

큰 거 한 방으로 상대를 제압 하기 보다 달리고 잽 잽 작은 어퍼컷...

상대는 혼미해지고 그러다 팀은 지고...--

응원하는 팬은 즐겁지만 상대하는 팬은 짜증~~

특히 이상훈 Vs 김상진 맞대결 하면 지는 날이 더 많은지...--

지금도 궁금 하다능~~

단단함

비상하는 팀은 날개가 크다~~~

다른 방향의 이슬방울이 통과할 틈을 주지 않는 팀

리그를 대표할 타자/투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점수를 주지 않고

도리어 점수는 쉽게 가져오는 팀

재미없는 야구라고 말하지만

프로에게 최고의 덕목은 승리라는 명제에 가장 근접한 팀이 아닌가 합니다.

승리하고 우승하니 팬은 덤으로 몰리고 구단에 골드는 쌓여가고~~!!

그 외 기억나는 팀들...........

이름의 명성치에 비해 뭔가 허전했던 사자들~~

화려한 불꽃 타선.....

그러나 시대의 아픔인가 호랑이가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