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야구도 적당히 좋아하고 즐겨야지..
조회 : 2,075
이건 뭐 각팀 팬들 중에 정신병자 같은 인간들이 창궐하고 있군요.
팬이 말하면 구단이랑 선수는 인격적 모독을 당해도 무조건 참고 있어야 할까요.
저는 단호하게 노. 입니다.
깡통 던지고 계란 던지고 문짝 부수고
선수들 잡아서 반말로 찍찍 날리고.
경기에 방해될 만큼 소음내고.
남의 팀 서포들 꽃가루 던진다고 뭐라뭐라 했더니 우리 서포에서도
꽃가루 던질때의 그 써금털털한 기분이란;;
거기에 선수가 발끈하면 개념없다, 저딴 새끼를 몇년을 응원을 했네 마네
저 색기 보기 싫어서 응원팀을 바꾸네 마네.
경기력과 멘탈에 방해되는 팬들은 그들도 사라져 주길 바랄겁니다.
그 인간들이 8년 응원했으면 선수들은 야구를 10년에서 많게는 30년 넘게 했습니다.
선수들이 지인들과 온라인으로 주고받는 대화, 스마트폰 어플 뭐 쓰는지
다 스토커처럼 추적해서 뭐 하나 걸리면 다 까발리고.
8학군 학부모들 치맛바람도 아니고 웃으면 웃는다고 ㅈㄹ, 인상쓰면 인상 쓴다고 ㅈㄹ,
놀면 논다고 ㅈㄹ 연습 죽도록 하면 몸망친다고 ㅈㄹ
여자랑 있으면 여자랑 논다고 ㅈㄹ
남자랑 있으면 남자끼리 좋은데 갔나 보다고 ㅈㄹ
이래서 피곤해서 야구선수 하겠습니까.
좋아하는 건 좋은데 적당히 해야
본인도 선수도 구단도 다른 팬들도 넘어가죠
애호가는 되도 미친자는 되지 맙시다.
Comments
댓글 등록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