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를 65억을 주고 잡았다면 기아는 재앙이였을겁니다.

앞으로 fa에서 큰돈쓰기도 힘들어지고 안그래도 보강해야 할 곳이 많은데 다른데 보강을 못하게 되죠.

지금 이용규가 한화에서 지명으로 뛰고 있는 데 기아에서 잡았다면 지금 한화에서와 마찬가지로 지명으로 시즌초부터 했을겁니다.

큰돈주고 fa 계약했는데 계약 첫해부터 2군에서 몸조리 하라할 기아의 상황도 아니였고 선동열 또한 임기 마지막해라 분명 이용규 썼을 겁니다.

올시즌 후 기아는 최정 또는 김강민 중에서 반드시 1명 잡을 생각해야 합니다.

김강민이 이용규 보다 더 좋은 선수고 기아란 팀에 더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중견수로서 국내 최고의 수비력을 가지고 있고

은근히 장타력도 있어서 챔필같이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에서는 이용규 같이 똑딱이 보다는 장타력이 그래도 어느정도 있는 선수가 더 좋죠.

김강민 영입하고 이대형은 백업으로 돌리고 박준태는 군대 빨리 보내는 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올시즌 후 작년에 윤석민,이용규 fa 계약 안한걸로 올시즌 후 2명은 fa로 잡았으면 합니다.

반드시 1명은 김강민이 돼야 하고... 최정은 잡기 힘들다고 보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보고 안되면 투수1명 영입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외국인 타자를 3루수나 유격수를 구했으면 합니다.

필이 분명 좋은 선수이기는 한데 기아의 3루,유격수 수비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이범호의 수비범위는 최악이고 유격수 또한 최악의수비력 문제점이 많죠. 이범호를 1루로 돌렸으면 합니다.

팀을 만들어 가려면 우선은 수비력 부터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수비력만 좋다면 유격수로 ops 7할 후반대~8할대 초반만 기록해도 충분히 괜찮은 용병이라 생각합니다.

김선빈 군대보내고 이범호가 3루를 본다면 유격수는 수비력이 좋은 용병을 구해야 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