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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의 우발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의 공주님이 살아났어요!!!

어제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2안타 2볼넷 4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구요

당연히 승리를 기록했네요.

무엇보다도 8이닝 동안 투구수는 97개에 불과했고

직구 최고구속이 152km/h..... 

방어율은 3.95까지 떨어�볐六�~

이현승, 이재우의 이탈로 선발투수진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이제 다시 히메네즈 - 김선우 - 왈론드 - 임태훈 - 홍상삼으로 이어지는

5선발 체제가 구축되어가는 느낌이네요.

오늘 홍삼군의 활약에 관심이 쏠립니다.

암튼.... 우발도급 활약 너무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