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목동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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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을 갔는데요.
지난주말 한화에게는 악마같은 팀인 두산과의 성적도 좋았고,
류뚱 등판일이다 보니까
20분 정도 먼저 갔는데오
닭떼처럼 모여든 한화팬들 ㄷㄷㄷㄷㄷㄷㄷ
엥간한 주말 경기 정도 오신듯.
아 초반에는 재미 없어 죽는 줄 알았네요;
점수도 안나고 실점만 안했을 뿐 류뚱도 삼진도 거의 없이 헤매고
거기다 해드샷까지;;; 공이 어찌나 높이 떠올랐는지 파울로 착각할 정도;;;
순간 강병식 죽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하여간 큰일 안나서 다행이고요.
막판에 장스나 결승타 친 타석 말고는 별로 긴장감도 없고 재미가 없었네요;(9말 1실 했으니 결승타도 아닌가;)
그래서 보통 이기면 인터뷰도 보고 나갔는데, 일찍 나가서 얼빠 짓좀 하고 왔네요 ㅋㅋ
김태완 ㅋ 살이 좀 많이 찐듯?
최거만. 오늘 만루포 하나 넘기는 줄 ;;
김경언.
도루할 떄 이렇게 좀 빨리 뛰지 쯧;
누구지? 손지환인가?
이 양반을 칙스에서 볼줄이야;;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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