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에 검찰이 이일을 밝히지 않았다면, 나중에 더 심화되어서 이런일이 밝혀 졌다면,  히어로즈가 죽네 사네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야구판 완전 아작이 났을것이라고 봅니다.. 즉 판자체가 완전 사라질뻔 했단 이야기죠... 

우리 먼시간 먼장소도 생각 할필요 없습니다.. 개판 오분전에 야구판 섬짱개 리그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번에 운빨 무지하게 좋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들 야구팬인지라.. 대만 야구판에서 팀이 6개에서 4개로 왜 축소가 되었는지 잘 아실것입니다.. 구단 자체가 어려운것도 잇지만,

그들이 야구판 크려고 할때 절망에 나락에 까지 주져 앉힌건 승부조작 사건이였습니다..

근데 왜 그들이 승부 조작을 해야 할까요 ?? 단순히 야쿠자 (그들입장에서는 삼합회겠죠...)가 승부 조작 안하면 죽인다고 해서 그런걸까요??  그

것도 있지만 선수들 본인들에게도 문제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야구하고 관련없는 도박을 하는게 왜 승부 조작하고 영향을 미치는 것이냐?

아무런 연관이 없지 않느냐? 하지만

승부 조작 관련은 비단 야구 뿐만 아니라 축구 농구 격투기 도박 스포츠 3종 (경륜 경정 경마)등에서도 심심치 않게

일어났고, 지금도 그런 개연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대개 승부 조작이 일어 나게 되는 경위는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 본인 혹은 감독 코치 급이 불법 도박을 하기 시작 -> 팀내 급속 전파 불법 도박인원 증가  ->  따는 경우도 물론 종종 있지만 대다수는

도박에 돈 잃기 시작 -> 선수 연봉이감당 안될정도로 도박하다 돈을 잃음 -> 조폭 사채업자 야쿠자 등이 압력행사하기 시작 -> 해당 선수 혹은

코치 갈등하기 시작. -> 야쿠자및 사채 업자 혹은 또다른 물주 승부조작을 권유 -> 승부 조작 시작 및 자신이 조작된 승부에 배팅 -> 나중에 발각.

대만에 그 승부 조작 한 경우도 제가 봤을때는 먼저 선수중에 한명이 도박을 하고 그게 급속 전파되어서 결국에 이게 나중에 최종 막장 까지 간겁

니다..  만약 이게 끝까지 갔다면, 삼성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삼성이 자랑하던 그선수 자칫잘못하면 피터 로즈 꼴 날뻔 했습니다.. 더군다나 대

한민국 야구를 말아 먹어버린 주범이 되어 삼성팬들에게 대놓고 못질 한뻔 했습니다..  도박에 미치면, 집문서 날리고, 마누라 사창가 팔고,
 
(고전 소설에도 많이 나오죠)  회사 공금에 손을 대고 그거 매꾸려 별짓 다하고, (사회 가쉽란이나 신문 기사로 간혹 보던 내용이죠..) 선수도

사람입니다.. 돈 날리고 빚까지 졌는데 일반인도 그러면 회사 공금에 손을 대는데, 선수가 성인 군자도 아니고 승부 조작 안한다고 100% 보장을

못합니다....  프로선수가 도박을 하게 되면, 우리가 절대 봐서는 안될 승부조작을 나중에는 보게 된다는 겁니다..

비록 특정 팀이라 특정팀 완전 아작이니 한번만 봐달라 하면 그선수들이 이번 계기로 아 정신 차리고 도박을 안하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화재가 번지듯 다른팀 선수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너무나 높습니다...

이번에 도박하면 왜 패가 망신인가를 확실히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게 안되면 미국산 쇠고기 속여서 국산으로 둔갑 시키듯, 정정당당한 승부라

믿었던 야구경기가 사실은 조작이였다 라는 글을 언젠가는 보게 될것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아직은 초기 단계 정도라서 다행입니다.

다른때 같으면 이 떡찰 ㄱㅅ ㄲ 들이지만, 이번 만큼은 검찰은 정말 메이져 리거가 울고갈만한 호수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