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자리를 넘을것으로 보이지 않으니 ..2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끝낸다고 잠정 결론 냈구요.

이쯤이면 베스트 플레이어와 워스트 플레이어를 뽑을수 있겠다 싶어졌습니다. 그것이 뒤집히지는 않을것 같아요.

위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니 참고만 해주세여 -ㅁ-
저는 기록지 비교같은거는 안할래요 ㅠ0ㅠ 기록만큼 중요한건 임팩트니깐요 !!


=투수부문=



베스트 플레이어 - 힙지만

-> 차우찬이 우찬갑이 되었는데요. 안지만이 개고생한게 더 크므로 안지만이를 선택했습니다.
우찬아 너는 내년에 밀어줄께 ㅇㅅㅇ!!

왕짜 돋네 @_@


워스트 플레이어 - 오승환

기대만 키워주다 골로간 나이트와 비교해봤지만
그래도 나이트는 승수라도 올렸다...넌 뭐니..연봉을 그렇게 올려줬건만

고개들고 이악물어...



=타자부문=


베스트 플레이어 - 박한이

->이견이 있을수 밖에 없는데요.. 오정복이 활력을 줬고. 이영욱도 기대보다 잘해줬고..
 그중에 조동찬이 조스타로 변신하면서 크게 활약했죠. 한이와 저울질을 했지만....
저는 페넌트 레이스에서는 꾸준하게 시즌 내내 출장하며 팀의 기본 전력이 되는 선수를 좋아합니다.
동찬이의 부족한 점은 부상없이 시즌을 치른적이 없다는 것 -_-
3인방은 쏠쏠했지만 기대만큼 크진 못했죠 냉정히 말하면 기대이하.
(니들은 30홈런 치거나 100타점 하기 전에는 인정안해 생키들아)

지난 겨울의 설움을 딛고 다시 돌아온 유부남 박씨에게 베스트 플레이어를!!
유부남 박씨의 가장큰 장점은 절대로 쉽게 당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미칠듯한 선구안!!!! 투수를 압도하는 인내심!!!!!
투수의 리듬을 흐트러 트리는 타격자세!!

부록 - 주루센스는 잊어주삼!!!!


너는 입 더 벌려도 돼!!!!

워스트 플레이어 - 강봉규

->박진만과의 경합입니다 -_-; 박진만은 수비로써...강봉규는 공격에서 ;;
박진만은 다행스럽게도 김상수가 공백을 완전히 매웠고. 못해서 바로 빠졌어요.

근데 봉규는 상황이 다릅니다. 감독이 어떻게든 회복시켜 줄려고 별짓을 다했어요.
지명도 했다가 좌익 우익 1루수 까지 좌투수가 나온다면 어김없이 클린업;;;

그것도 주장이 되고 첫해에 이모냥입니다.

너가 워스트가 된건 7할이 감독 덕;;

미리 경고하는데 말야... 내년 봄에도 춥다고 얼굴 가리고 수비하면 죽는다...




추가적으로 ^^




올해의 신인 - 귀요미 정인욱

올해의 컴백 - 배에이스


올해의 선수겸 올해의 코치 - 양오빠




형이랑 작별할 시간이 다가와 초조해 죽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