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인식 감독이 이영우 역할론을 강조했다. 내년시즌 전력의 키라고 했다. 이유는 많다. 그 중 하나가 새 용병 디아즈와의 관계다. 김 감독은 "클락을 버리고 디아즈를 택한 것은 스피드보다는 파워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그런 면에서 중심타선 앞이 중요한데 이영우가 그 자리를 메워줬으면 한다"고 했다.

(중략)

　김 감독은 "디아즈는 우익수를 맡을 예정이다. 결국 문제는 올해와 같이 테이블세터인데 이영우가 부상 없이 좌익수로 뛰면서 그 일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두배의 파워'를 택한 김 감독의 결정,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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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디아즈 중견수라는 엄청난 모험은 하지 않는군요.

감독님 구상에는 좌영우 - 우아즈 - 중아무나하나 걸려야 인 듯 한데..

난세의 영웅이 나온다고, 진짜 고만한고만한 외야수들 중 중견수 하나 나왔으면 하네요.
현재는 추승우가 가장 앞서고 있다고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얼렁얼렁 내년 준비 들어가는 건 참 좋네요.


짤방은 한화 선수들과 놀고 있는 택근브이..
어케 대전의 중견수 안되겠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