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잉요


오늘 퇴근길에 조카한테 전화가 왓어요.


마구마구 계정하고 비번 좀 알려달라구


아직 초딩2학년이라 나이제한에 걸려서 못하는데


우리집에 오면 좀 하거등여.


울 조카는 매우 두산빠.


제가 두산 아무래도 떨어질꺼 같다고

팀 엘지로 바꾸자고 꼬시니까



엘지는 못한다고 싫데혀 ㅋ


투수 델꾸 오면 잘할꺼라고 했더니


자기는 두산어린이 회원도 들었고 두산이 좋네혀 ㅋ0ㅠ



암튼 본인은 대연전극이 벌어질꺼라고 하지만

내일 만약에 두산이 져서 탈락하면




우리 조카 상심이 크겠네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