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 겨울에 LG랑 트레이드 하게 될 팀은 어느 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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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LG 빅 5를 동원해서라도
어떻게해서든 선발 투수를 구하겠다는
박중훈 감독의 의지가 담긴 인터뷰 기사를 볼 수 있었는데요,
제 생각에는
분위기 쇄신의 측면을 위해서라도
LG 타자 -> 어딘가 투수의 트레이드는
있을 것 같네요-
어디랑 트레이드를 하게 될까요?
일단 빅5급이면 타선 보강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팀이
한화, 삼성, 기아, 넥센, SK(?)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롯데랑 두산은 뭐 빅5도 의미 없어보이고.. '';;
넥센.. 은 LG랑 트레이드 할 것 같았으면 애초에 택근V를 팔지 않았어야 하니 PASS
한화는 야수진보다는 투수진을 갖추는게 더 급하니 PASS 하면
삼성, 기아, SK 정도인데..
SK는 시즌 말미에 빈타이긴 했어도 굳이 스타급으로 타선 보강을 할까라는 의문이 들고
(A급 정도 선수로 선수단의 구성에 변화를 주면서 경쟁을 유발하는 SK 스타일로 가지 않을까요?)
삼성이나 기아가 아닐까 하는데
삼성은 올해 선발이 좋긴 했지만 가지고 있던 원석들이 다 터진 덕분이라서 여유분이 없고
기아가 선발이 올해 고생하긴 했지만 아직 선발진에 유망주들이 좀 있어서
가장 기아가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근데 워낙 타자보다 투수가 더 가치있는 스포츠가 야구인지라
성사 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군요..
(꼭 기아랑 성사될 수 있을지 없을지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타자 <-> 투수 트레이드 자체가요..)
LG에서 좀 값을 낮추는 한이 있더라도
바꾸겠다는 생각이 강하다면 트레이드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올 겨울에 LG발 타자<->투수 트레이드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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