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싱어.
한국에서 잘했다 말만 들었고, 지금 요미우리 에이스란 것도 말로만 들었지
던지는 모습을 실제로 본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메이저에서도 상당히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것 같네요.

모굴하다가 디트로이트에서 준수한 성적 찍어주길래 낼름 데려왔더니
다음시즌 덜컥 사이영상을 받아버리는 그레이싱어. ㅋㅋ

모굴 터지는게 좀 랜덤끼가 있긴 하다지만..
그래도 아무 기본도 없는데 이렇게 되진 않겠죠.

지금까지 제 모굴에서 한국 거쳐간 선수들 제법 보이던데..
브리또, 시볼 등등... 그중에 그레이싱어가 젤 특출나군요. ㅎㅎ

한국에서 계속 볼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