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eb.theabl.com.au/news/article.jsp?ymd=20101110&content_id=16048954&vkey=news_t4069&fext=.jsp&sid=t4069


며칠전 아예 즐겨찾기에 추가한 블루삭스 오피셜 페이지;
헤드라인에 아저씨 기사도 있길래 들고 왔어요.
지금까지의 경력, 호주를 선택한 이유 등등
기사 내용은 크게 새로울 건 없는 얘긴데..





이 사진을 보니 갑자기 왈칵, 하는 느낌이 들어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네요.

익숙한 저 등판. 당연히 내년에도 구장 가서 볼 거라고 생각했던 그 모습.
아, 새벽에 괜히 센치해지네요. 호주를 가야되나ㅠ_ㅠ 아 진짜 못된 아저씨.

정신차리고 보니 등번호가 두 배가 됐네요? 15가 아니어도 항상 1ㅁ였는데.

암튼 저 등짝 보러 당장 날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럴 수 없으니
경기결과 체크하고 혹시나 영상 있으면 감사히 보고(;;) 그러고 살아야겠네요.
첫 경기 끝나고 49초짜리랑 2분54초짜리 그 두 영상을 보며 얼마나 감격했던지.


오늘은 6일 오프닝데이 때와 같은 vs 캔버라. 선발도 그날과 같은 옥스프링.
캔버라의 선발은 롯데에서 파견간 허준혁 선수네요. 흥미로운 매칭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