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는 세이브를 올리셨습니...
그러려고 여기 버리고 간 건가요=_=;

집에 오자마자 가방 내려놓기 무섭게 경기결과 체크.
타자는 아오안(알 게 뭐람); 투수스탯만 보면 다 본 거 ㅋ

이런 기분 간만이네요. 뭔가 막 활력이 샘솟는 느낌?
왜 갔나 싶어서 분하다가도 마냥 실실거리게 되는(...)
호주리그가 규모도 작고 기간도 짧은 게 벌써 아쉽ㅠ_ㅠ


근데 허준혁 선수 저번 경기는 마지막에 나와서 패전이었는데
오늘은 선발로 나와서 또 패전; 이제 두 경기 했는데 혼자 2패;

옥춘씨는 지난번에 타격지원 못 받아 승리 못 올리더니
오늘은 타자들이 점수도 냈고 그 날보다 더 잘 던졌네요.


그나저나 '한국야구'게시판에서 이러고 있자니 민망하네요;
딱히 갈 데도 없고 아저씨 얘기니까 여기가 맞는 거 같긴 한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