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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보상을 레벨에 따라서 차등해야되지않나요?

조회 : 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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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신,최영필같은 선수는   보상완화해서  이동길을 터주고,
팀의 간판급  선수의 fa는  보상을 강화해야하지 않을까요?

거물급 fa선수가   타팀이적시,  원래팀에 눌러앉던가, 부팀에서 부팀으로 가는경우는 있고,  빈팀에서 부팀으로 가능경우는 있어도,   부팀에서 빈팀으로  가능경우는  거의드물겁니다.   

 팀전력강화란게 , 드문예외를 제외하면, 결국 돈싸움으로 수렴되는거 아닙니까?.   결국  빈팀은  큰틀에서보면  중하위권에 수렴하겠죠.
  과거1차지명시절엔  지역인재라도 기대할만한데 이제는  그것도 없고, 거물fa영입, 거물용병영입, 2군시설이나 훈련지원,메이져거물급 지도자 초빙도   결국은 다  돈입니다.  돈이 강팀의 전부는 아닐지언정 매우 중요한요소가 되고있죠.  부익부빈익빈이 심화되면  크보발전에도 나쁘겠죠.

꽃의 이적을 보면서  한화는  언젠가돌아올 기둥하나가 또 나간셈이군요.  국대급선수의 이적이라면  그 보상이라도  쎄게해줘야   부익부빈익빈이 심화되는걸 그나마 줄일수있을겁니다.  제가 두산팬이지만  그것과 무관한얘깁니다. 

  종종 fa보상을 완화해주기만하면  장땡인듯 말하는 글이 있어서 써봤습니다. fa보상얘기에  많은분들이  백업급선수에게 fa보상완화만 얘기하고, 간판급선수에 fa보상강화를 얘기하는분은 거의 없더군요. 실제로도  선수레벨무관하게  보상약화만  현실화됐구요.  간판급선수에게는 지금보다 더 보상강화될 필요성이 있다는점을  외칩니다. 국내이적시.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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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7 22:16
 123.♡.195.152

그게 메이저리그식이고...

현 FA제도는 일부 스타급 선수들만을 위한 제도나 진배없어서 팬들이 꾸준히 문제제기 하고 있는 부분이죠.

선수협도 문제제기를 하던가...? --a
11-01-27 22:52
 58.♡.111.253

A급 선수에게 지금보다 어떻게 보상을 강화해줘야 하나요? 

예전의 규정이 적용되는 이범호,김태균,이승엽은 말할것도 없고  완화된 규정도 미-일에 비해 센 편입니다만. 

1류선수들의 보상에 대해서  MLB는 드래프트 하위 15개팀이 1라운드픽을 제공하고  상위 팀은 2라운드 픽을 줍니다. 

NPB는 연봉의 100%  또는 연봉의 1/2+ 보호선수 30인 외 선수를 줍니다. 

지금 규정도 충분히 FA 원 소속팀을 배려해주고 있어요.    여기서 어떻게 챙겨줘야  FA 원 소속팀의 재정적 이득에 보탬이 됩니까?  예전 규정 정도로만 돌아가도  대부분의 1류 스타는  팀에서 받은 연봉이나 그 이상을 원 소속팀에 선물로 안겨주고 떠납니다.
11-01-27 23:35
 219.♡.196.6

예전규정으로 안돌아가고 a급선수도 함께 장벽이 더 낮아졌잖아요?  글구  원팀에서 받던 연봉이나 그이상을 원팀에 선물로 주고 떠난다구요?  국내이적을 말하는겁니까?  예를들어 3억짜리 선수가 타팀이적시 6억과 보호18인외1명을 남기고 가는게 별로 대단히 남기는것같지는 않던데요. 원팀은 그거 받아도  원래 a급선수의 팀기여보다는 못하죠.  글구 연봉3억보다 많이 6억남기는건 별로 중요하지않는얘긴데요.
11-01-27 23:38
 58.♡.111.253

그러니까 지금 규정도 충분히 장벽이 높습니다.  이걸 더 올리자는게 베스트팍님 주장이십니다만. 

200%+보호선수 20인 제외 1명만 해도  미-일보다 훨씬 장벽이 높습니다.  이런 현실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베스트팍님은  '종종 fa보상을 완화해주기만하면  장땡인듯 말하는 글이 있어서 써봤습니다.'라고 생각하는지 제대로 설명이 안됩니다.

원래 A급 선수의 팀기여만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만  영입 구단 또한 A급 선수에게 다년계약에 따른 대형 계약을 내줘야 하기 때문에 전체 효용성에선 그리 높지 않아요. 

가령 3~4년간의  FA 선수들은 약 350억 가량의  지출을 영입구단이 했지만 실제 합산 WAR는  같은 기간 김현수의 통산 WAR의 1.5배도 안됩니다. 

이 투자 효율을 대부분의 구단이 깨닫고 있습니다.  그러니 점점  많은 구단들이 2군 투자를 늘리고 있죠.
11-01-27 23:50
 219.♡.196.6

고액fa의 비효율성이 나타난다고 해도  그건  나이먹고 fa채워야되는 본질에 관한문제구요.  그래도  돈많은구단입장에서는  돈으로써  당장 즉전감으로 팀의 약점을 메꿀수있는 fa는 매력적인 방법입니다.  그래서 돈있는팀에  전력보강을 말할때마다  단골메뉴가 fa에서 누구잡는다는 얘기잖아요. 삼성도 다시 큰손복귀할것처럼 말하더만요.
11-01-27 23:56
 58.♡.111.253

FA 원소속팀에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왜  당장 즉전감으로 팀의 약점을 메꿀수 있는 FA가 부정되어야 하나요? 
FA가  원소속팀의 이재를 위해 활용되는게 옳은건가요?
아니면  소속팀에 서비스타임을 채워주고 보상의 기회를 잡는 선수에게 유리하게 활용되는게 좋은건가요? 

구단 경영이 강화되면서 18인 외 보상선수가 실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2군에 대한 조명이 강화되니 20인 허들도 충분히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09 MVP 김상현도  보호선수 밖이었고,  홍성흔의 반대급부가 된 이원석도  결국 커리어를 마쳤을떄의 WAR 에서  두산에 큰 손해를 주지 않을겁니다.    문동환 같은 사례도 있구요.
11-01-28 00:02
 219.♡.196.6

대박난 소수의 신데렐라사례를 일반화하면 끝이없죠. 그렇다면 거물fa데려가고  보호제외선수 내주는 팀은  그걸 몰라서 그럽니까? 

글구  fa가  선수입장에서보면  fa 보상규정이 전혀없을수록 좋겠죠. 당연합니다. 차라리  신인데뷔때부터  선수가 원하는팀을 선택해서 입단하면  선수입장에선  더 좋겠군요... 선수입장에서만 보자면,  난다긴다하는 선수가  부자팀에서 비싼연봉받으면서  몰려있다면 돈많이 받으니까 좋겠군요. 그러나  크보전체를 보면  팬입장에서는  크보가 재미었겠죠. 
 배구판에서  삼성화재가  최고선수를 싹슬이 했을때  그선수입장에서는  최고대우받으면서  맨날 이기고 우승하니까 재밌었겠죠?  근데  배구팬이나 배구인기는 좋았습니까?  그게  선수입장과  배구판전체입장의 차이죠.

님과 저의 차이는  님은  선수입장에서만보고, 나는  크보판을 보는겁니다.  내 기준으로는  부익부빈익빈되서  빈팀이 전력이 더 약해지면  야구재미가 떨어질것같애요.
11-01-28 00:09
 58.♡.111.253

크보판을 봐도 베스트팍님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어요. 

심화되고 있는 국내 빈익빈 부익부도  MLB나  NPB에 비하면 격차가 적습니다.     

스몰 마켓을  차지하고 있는 팀에 국내 재벌이 버티고 있고,    빅마켓을 차지하고 있는 팀이  그에 비해 그룹 규모가 적은 그룹이라서 말이죠.

예외가 LG와  한화인데 ㅇ_ㅇ;;;  히어로즈가 제대로된 경영을 할수 있는 그룹에 인수되면 미-일에 비해 평준화된 리그에 가깝습니다.
11-01-28 00:16
 219.♡.196.6

한국에선 스몰,빅마켓은  중요하지않아요. 지금 한국얘기하고있는거 아닙니까?
 한국의 크보의 현실은 마켓이 크고작아서  야구팀재정이 탄탄,빈약이 정해지는게 아니라,  모그룹이 돈이 있냐,없냐고  야구팀재정이 정해지는겁니다.  작은 시장을 가지고 있어도  돈있는 삼성같은팀은 얼마든지  fa시장에서  강자죠.  시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11-01-28 00:29
 58.♡.111.253

스몰 빅마켓은 중요합니다만.    예를 들어  09년 롯데의 수입은 300억 가량인데  삼성의 수입은 50억입니다.

삼성의 자본력은  롯데가 벌어들이는 수입을 따라잡는데만 200억이 넘는 자본을 소비하고 있다는거죠.
11-01-27 22:54
 58.♡.111.253

A급 선수들의 메리트가 커지는건  지나치게 보상 장벽이 높기 때문에  보상 허들을 넘지 못한 선수들이 다수가 됨에 따라  규제 차익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건  2,3 등급 선수들의 보상 완화를 통해 해결하는게 합리적이죠.

팀 전력 강화는 FA 등급제와  룰 5 드래프트가 혼용되면 빈팀에게도 가능성이 생깁니다.
11-01-27 23:03
 58.♡.111.253

베스트 팍님의 주장은  전체 리그의 흥행에도 악영향이 있습니다.   

해외 이적의 보상이 전무한 리그에서  A급 선수들의 국내 이적의 허들을 더 높인다면  해외이적을 장려하라는 결론밖에 안나옵니다.
생각보다 1류 스타의 흥행요소는 상당한 편입니다. 

가령 박찬호가 스타트를 끊을땐 프로야구 전체의 흥행에 악영향을 끼쳤고    이종범과 이승엽의 해외진출에 따라 해당 팀의 관람객 수나 지지율은 크게 하락했죠. 그에 반해 MLB나 NPB의 잠식은 우려할만 했습니다.     

이제 이대호가 다음 스타트를 끊을 차례인데 특히 부산-경남 지역에서 NPB 경쟁력이 올라가는건 프로야구에도 상당히 안좋은 징조가 될수 있습니다.   

김태균-이범호를 잃은 한화는 예상보다  흥행에 선전했는데    90년대 이후 최고 시즌을 보낸 류현진의 위엄이 한몫 했죠.  그러나 모든 팀이 기둥이 빠져나간다고 해서 다른 스타가 바로바로 바톤을 받아내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리그 경쟁력의 감소는 선수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파이를 줄여버립니다. 

왜  전체 리그에 악영향을 줄수 있는 요소를 늘리면서 까지 빈익빈 부익부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룰 5 드래프트가 훨씬 부작용이 덜하지 않겠습니까?
11-01-27 23:41
 219.♡.196.6

룰5는  전력에 당장 큰 영향없는급의 선수들 얘기고요. 그건그거고요.  당장 팀의 기둥이 빠져나가는건 별개얘기죠.  글구  국내허들을 높인다고해서  해외이적장려하는것도  별상관없는 얘깁니다. 
 국내허들높이는건  국내타팀이적이냐, 잔류냐의 선택이고,  해외이적은  해외에서 오퍼오면 국내fa보상과 무관하게  선수가 원하면  나가는거죠.  국내타팀이적 보상높이건말건  외국갈놈은 갑니다.

 국내이적시 보상규정이  낮았다면, 국내타팀에서 더 큰액수를 제시했을테니, 그나마 턱걸이로 외국갔던  달세나 꽃이  외국안나가고 국내잔류나 국내타팀이적했을거라는  논리세요?  그래도 외국갔을거라봅니다. 또한 어차피 컴백할때도 국내타팀이적기회가 있기때문에, 외국나가는 시점에서  외국가느냐마느냐의 결정을 국내타팀이적에 연관지어서 생각할필요없습니다. 내가 선수라도 당연히 나갑니다.
11-01-27 23:45
 58.♡.111.253

국내 타팀이적 보상높이건 말건 외국 갈놈은 간다고 쉽게 얘기하시는데...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외국이 더 많은 돈을 제공하니 나가는게 당연한 거죠.  그러나 이 상황은 뒤바뀔 가능성도 큽니다. 

이적 보상 허들이 높아지는건 영입 팀이 선수에 지불해야 할 액수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스팅이나 프로축구 이적료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없으십니까?  포스팅 시에도 영입팀은 원 소속팀에 지불해야 할 이적료를 선수 몸값에 합쳐서 계산하죠. 

왜 괜히 프로 축구에서 해외진출 후에 타팀으로 이적하는 사례가 늘겠습니까?  국내 이적료가  선수 본인의 몸값을 올리기엔 장애가 되기 때문입니다.  베스트팍님의 망상에 가까워요.

지금 이 FA 시스템이 1류 스타들의 유출을 막지 못하고 있는건 원-엔 환율이  룰을 만들던 시절보다 더 격차가 벌어지기 떄문입니다.  달세나 이범호만 눈에 띄이고 심정수나 김동주, 진필중이나 반진만은 안보이십니까? 

  이것은 한국 프로야구의 수익이 호전되면서 쓸수있는 인건비도 올라갈 수있기에 최근 1~2년의 상황이 계속 이어지리라 보지 않습니다.
11-01-27 23:55
 219.♡.196.6

미국일본진출시의 액수가 국내액수와는 차이가 크니까, 외국진출하면  국내타팀이적시의 보상완화로 생긴차액을 상쇄하고도 남는다는말입니다. 또한 국내타팀이적할 마음이 있더라도  외국진출시가 아닌 국내복귀시에도  꽃처럼  국내타팀이적할수 있으므로  외국진출하는 시점에는  일단 외국러브콜만오면 외국진출이 1순위므로, 국내보상규정과 외국진출의 관계가 크지않다는점입니다.  결국  국내타팀이적시의 보상완화해도 외국진출여부에는 별상관없는채로, 국대급중에서 외국러브콜못받는경우에만  영향을 미치겠죠.

심정수 김동주 박진만 진필중이 왜요?  이들은 외국러브콜이 없어서 못간거 아닙니까? 국내타팀이적료와 무관하게.
11-01-27 23:59
 58.♡.111.253

액수 차이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는게 아닙니다.  심정수-김동주-진필중 때엔  국내 보상액이 더 컸고,  최근 1~2년 사이엔  1류 스타가 아닌 선수들까지 일본에서 잡아채갔습니다.

그리고 특급이 아닌 달세, 꽃의 경우 성공했던가요?  실패했죠.  이러면 다시 해외 구단들의 오퍼액은 줄어듭니다.
원-엔 환율도 항상 1350 선에 고정된게 아닙니다.  요즘 변동폭이 적어서  베스트팍님이 착각하고 계신듯 한데,  환율은 언제나 변동성이 있는 경우죠.     

08년에 일어났던 1엔당 970원 선으로 떨어져도 오퍼 차이는 급격하게 줄어들어요.   

'외국 러브콜만 오면 외국 진출이 1순위'인 선수가 최향남 말고 있던가요? 

최향남 말고는 외국 러브콜이 국내 오퍼액보다 매력적이어야 했습니다.  심정수 진필중에게 러브콜이 없었다구요?  아니죠.  자신들의 요구보다 지나치게 낮아서 안간겁니다.    박진만은 국내 보상액이 충분했으니 아예 알아볼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김동주도 1달러를 받더라도  무조건 간다는  태도가 아니었습니다. 

단순하게 바라보고 계십니다.
11-01-27 23:15
 58.♡.111.253

기존 FA 제도가 갖는 단 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리그 흥행에 영향을 끼치는 스타에게  FA의 파이가 대부분 분배되고 있다는 점인듯 싶습니다. 

이것도  원-엔 환율이 FA 시스템이 줄수 있는 수혜 이상으로 격차가 나니 최근 1~2년은 그다지 소용이 없지만...  일본에 진출한 선수들이 부진하면  뒤집어질수 잇는 범위 이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릭스가  이승엽-박찬호를 영입해서 국내 시장에 발판을 넓히는것도  두 선수에겐 좋지만 프로야구엔 악재라고 보는 편입니다.  지금보다 더 해외진출을 장려하는건 프로야구의 자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더 효율적으로 빈익빈 부익부를 막을수 있는 방법을 내버려 두고 굳이 1류 스타는 지금보다 더 보상을 강화해야 한다는 얘기가 왜 설득력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11-01-28 00:05
 58.♡.111.253

갈놈은 간다고 생각하는건 지나치게 방만한 생각입니다.  전체 리그의 흥행은 1류 스타에 의지한 면이 커요.  해외 이적을 오히려 장려하는건 국내 리그의 성장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가령  롯데의 흥행이 이대호에게 묶이는 경우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11-01-28 00:11
 219.♡.196.6

이대호도  국내이적료 낮아진것과 별상관없이  외국러브콜오면 외국갈거 같은데요?  본인이 외국에서 도전할 생각이 있냐없냐가 진짜기준이죠.  국내이적료 싸진것만큼 그 차액때문에  이대호의 국내타팀이적이냐 외국진출이냐가 좌우될걸로 보세요?  뭐..그거야.. 이대호본인만이 정답을 말할수있겠지만서도.

오히려 님이야말로  국내이적료인하를  외국진출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국내의 부유한팀으로의 국내이적효과를 간과하고있는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후자가 더  강한효과인걸로 보입니다만.
11-01-28 00:18
 58.♡.111.253

지금 1엔-1350원 환율 격차에선  국내 구단들이 1류 스타를 눌러 앉히려면 지나치게 큰 출혈을 해야 하기에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환율 격차가 언제나 고정된건아니지 않습니까?   

이미 한국 선수들은 NPB에서  상당히 비싼 용병이 된지 오래입니다.  사실 더 싼가격에 비슷한 성공 확률을 지닌 선수들을 쓸수 있다는게 대세죠.  이 격차를 메꿔주는게  한국에서의 중계권 수입입니다.    이건 국내 리그에 악영향을 줄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굳이 해외진출을 리그가 장려해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다행히도 3년간 프로야구의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09년에서 10년의 전체 입장수익만 해도 22% 늘었고,  중계권 수익은 3배 이상 늘어난 게약을 체결했고.  지방에  신구장도 두곳이 예정되고 있죠. 

프로야구의 흥행력을 유지한 상태에서의 빈익빈 부익부 해결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11-01-28 00:07
 219.♡.196.6

rafale 님  하나만 말하죠.  난  님이 글이나 리플에서  나름 논리를 가지고있어서  그게 내생각과 다를지라도  호감으로 꼼꼼히 읽어봤는데요.  내가 님생각과 다르다고해서  방만한생각이다.단순하게 바라보고 계십니다..망상에 가까워요..이런말은  쫌 그러네요...

나도  님의견에 대해서  내 주관적 평을 하면  할수도 있어요.못해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팬끼리의  서로 의견차이일뿐이고  내말이 옳고 상대말이 망상이나 단순한생각이라고  말하는건, 주관적인 오만한자세라고 생각되서  그런 평을 안하는겁니다.
11-01-28 00:10
 58.♡.111.253

베스트팍님.  주관적 평을 하시려면 하세요.  그러나 전 베스트팍님이 좀더 고민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도 고민하지 않고 받아치시면 좀더 세게 말을 해드려야 하는 수밖에 없다는걸 온라인에선 느낍니다.

베스트팍님이 '종종 fa보상을 완화해주기만하면  장땡인듯 말하는 글이 있어서'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 취지 아니었던가요?
11-01-28 00:12
 219.♡.196.6

님은  충분히 고민한  "옳은"의견인거고,  난 고민이 적어서 그냥 단순하게 "틀린" 생각이라는 말이로군요..님말은... 그런거로 칩시다.그럼.
11-01-28 00:19
 58.♡.111.253

그럽 꽤 여러개의 질문에 답해주셔야 할듯 싶은데. 

1. 최근 2년간 모그룹 지원 규모는 한화-두산-롯데가 얼마나 차이난다고 보십니까?

'한국의 크보의 현실은 마켓이 크고작아서 야구팀재정이 탄탄,빈약이 정해지는게 아니라, 모그룹이 돈이 있냐,없냐고 야구팀재정이 정해지는겁니다. '

라고 하셨는데...  구단의 수익성이 가장 먼저 개선된 롯데의 경우  모그룹의 지원이 별로 없어도 지출이 크긴하군요.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2. 삼성의 연봉 총액과  기아 SK 롯데 두산의 연봉 총액 차이가 얼마나 난다고 보시는지요?  NPB나  MLB에서의 구단간 연봉총액 격차를 확인해 보셨습니까?
11-01-28 00:31
 219.♡.196.6

님의 문제는 님이 알고있는 자료나 근거를 그게 논리에 맞든 안맞든 님의 입맛에 필요한것만 이용하려고 하는겁니다. 내가 인터넷에서 이런말하긴싫고 지금 계속 여기서 글쓸 시간도 없는데  이사람을 계속 상대해줘야되는지 고민도 되지만서도.... 예로 하나만 말하죠.

 삼성연봉총액과 기아sk두산의  연봉차이를 알면  뭐하게요? 미국일본팀의 구단간연봉차이 일일이 정확한액수 확인해서 뭐하게요?  그걸로  리플논쟁에서  이겨보실려구요?    그래서 연봉차이 적으니까  투자나 그룹지원 크지않다는거 말하고 싶은겁니까?  fa타팀이적얘기에서,  정말  그런걸 근거로  삼성이 fa이적시장에서  기아두산sk와 대등한상대라고  말하고 싶은겁니까?    국내타팀fa이적얘기라는걸 잊지마세요.  어느틈엔가  fa이적얘기하다가  마켓규모와 국내팀의 투자액얘기로 논점을 슬쩍 바꾸네요?  그래서 삼성구단이 스몰마켓이고 투자액이 별차이안나서, fa 시장에서도 비슷한위상이던가요? 
 구단재무재표같은것도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그거 얼마든지 인위적으로 만들수도 있는겁니다. 구단보다 더 크고 이해관계첨예하게 엇갈린 회사에서도  회계처리방식이나 기준에 따라서 그리고  법적으로 장부계상방식을 인정해주는 범주의 한도에따라서  얼마든지  재무,회계자료는 달라집니다.

그럼 그러세요  주관적 평을 하시려면 하세요. 그러나 전 베스트팍님이 좀더 고민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도 고민하지 않고 받아치시면 좀더 세게 말을 해드려야 하는 수밖에 없다는걸 온라인에선 느낍니다. ------->  뭐라  할말이 없군요.  할말이 없어요.. 더  할말이  없네요.
11-01-28 00:36
 58.♡.111.253

FA 이적얘기도 돈문제 아닙니까? 

돈문제에 왜  재정 파악을 하자는 요구가 잘못된 얘기가 될까요? 

솔직히 이런 저런 근거를 대도 자기 주장만 밀고 나가시는데 자료 확인하는 사람이 답답하겠습니까?  아니면  맞상대 하기 위해 자료를 찾기 귀찮은 사람이 답답하겠습니까? 

'스몰,빅마켓은 중요하지않아요'  라고 말하지만  자이언츠가 라이온즈에 비해 작년에 250억을 더 벌었습니다. 

앞으로  롯데는 자체 수익만으로도 FA를 잡을수 있고  삼성은 현상 유지만으로도 매년 150억에서 200억 가까이 구단지원금이 야구단에 흘러가야 합니다.

비정상인 넥센을 빼면  모기업의 규모와 프랜차이즈의 수익성이란 두개의 잣대가 모두 겹치는 엘지가 가장 강력하고 한화가 가장 장래에 불안한 면이 있습니다.    야구단 자체 수입도 이젠 무시할만한 규모가 아닙니다.

베스트팍님의 판단이 지난 시절의 정황에 의존하고 있으니 반박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이제 2군 시설에 투자가 끝난 빅마켓 팀들의 경우  지방의 대기업팀에 맞설 체력을 비축할수 있다고 봅니다. 

가령 그 결과가 두산은 니퍼트 같은 현역 MLB 투수의 영입이죠.  롯데 역시 이범호에 40억 배팅을 하고  황재균 고원준을 사오고 있습니다.
11-01-28 00:26
 58.♡.111.253

원래 논쟁이나 토론이란게  어느정도 거친 대화방식을 감수하고 시작하는겁니다.  베스트팍님은  'fa보상을 완화해주기만하면  장땡인듯 말하는 글'에 반대하셨고.  전  옹호하는 입장입니다. 

베팍에선 FA 보상의 완화 정도가  아예 보상장벽을 없애자는 주장까진 안나왔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제가 반칙성 대화를 한것도 아니고  베스트팍님의 입장을 비난할떄  그 이유를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이유를 댄다면 저 역시 비난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다는 부드러운 대화는 그런 스타일이 통하는 주제에 어울립니다.  이건 대담이 아니라고 봤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공세적으로 나온게 아니지 않습니까 ^^;;  네번 가량 반박을 했고  타 리그에 비해 FA 보상이 지금도 충분히 세다고 얘기해도 재반박이 없었습니다. 

베스트팍 님이 느끼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답변만이 왔을뿐이죠.    그렇게 개인들이 어떤 준거 없이 판단하는게 옳다면 왜 베스트팍님은  '종종 fa보상을 완화해주기만하면 장땡인듯 말하는 글이 있어서' 라는 식으로  공세적으로 나오시는지 의문입니다. 

타인의 오만함만 느끼고 자신에겐 괜찮은 겁니까?
11-01-28 01:18
 219.♡.196.6

지금와보니 리플을 꽤나 수정하고 길게 썼군요. 그래도 오만한태도라는건 듣기싫어나보군요?  그래서 나도 한리플남깁니다.

  종종 fa보상을 완화해주기만하면  장땡인듯 말하는 글이 있어서 써봤습니다. fa보상얘기에  많은분들이  백업급선수에게 fa보상완화만 얘기하고, 간판급선수에 fa보상강화를 얘기하는분은 거의 없더군요. 실제로도  선수레벨무관하게  보상약화만  현실화됐구요.  간판급선수에게는 지금보다 더 보상강화될 필요성이 있다는점을  외칩니다. 국내이적시.

이 리플을 마지막으로  아이디탈퇴합니다. 베팍이 그래도  타 사이트보다는  따뜻한사람들이 많아서 좋아했는데  여기서도 남을 기분나쁘게 하고 상처를 줬나보네요. 요즘  이닝도  공사해서 여기저기 떠도는데 암튼 베팍에서 좋은글 그동안 많이 봤습니다.

------------------>  장땡부분이 내가 님한테 말한게 아니라 인터넷여기저기에서  봐왔던글에 대한 말이죠. 그리고 그 뒷부분을 보면  더 상세히 정황설명까지 했는데,  장땡부분만을 부각시켜서  그걸 "너도 오만하다"고 주장함으로써,  그걸로  특정된상대방과 말하는 리플에서  직접 상대방에게 대놓고  "그건 니생각이 단순한생각이고 망상이고 방만한생각이다" 라고 한것을  상쇄하자는건가요?  쉽게말해서 피장파장이다?  이런논리로 끌고 가시려구요...?  참 님은 그게 등가라고  정말생각하세요? 참..  그놈의 리플에서 이떻게든 이겨볼려고 진짜 최선을 다하는군요.  나 같으면  오만한태도임을 인정한다면  미안하오..하면서 사과하겠소. 인정안한다면  사과안하면되고요.   

마찬가지로  내가  장떙부분이라는 표현으로  오만하게 생각했다면  내 잘못이니 사과드리지요. 장땡은 그냥 간단한 일상적 표현이고 누굴 비하하는의미는 없었지만, 남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럴이유가 있겠죠.  내가 한떄는 악플러였지만  언제부턴가  인터넷에서 글쓸때나  리플달때나  절대 그러지말아야지..하고  생각했는데  사람이다보니 본의아니게 남에게 상처주거나 기분나쁘게하는일이 생기나봅니다. 상처나 기분나빴다면 글을 본 모든분들께 미안합니다.

이리플을  마지막으로  지금 베팍아이디 탈퇴합니다.  여기가 따뜻한사람이 많은것같아서  자주왔었는데..암튼  그동안  라팔님,탈레반님을 포함해서 여러 좋은글들  잘 봤습니다. 특히 불펜에 천사같은분들이 많더군요. 그럼 꾸벅.
11-01-28 01:27
 58.♡.111.253

길게 늘여 쓰시지 말고,  왜 '간판급선수에게는 지금보다 더 보상강화될 필요성이 있다는점을 외칩니다. 국내이적시'  인지 좀 얘기를 해보세요. 

전 빈익빈 부익부는 여타 리그에 비해  그 경향성이 심하지 않기에,  야구의 흥행이나 선수의 권익보다  원 소속팀의 권리가 우선이어야 할 이유가 없음을 얘기했습니다.    원 소속팀의 권리는 한국에서 가장 크게 보장을 받는다는 것도 얘기했습니다. 

또 고쳐야 한다면  빈익빅 부익부를 부작용 없이 고칠 다른 방법이 더 효과적임을 얘기했습니다. 

베스트팍님은 FA가 해당 선수의 보상보다  원 소속팀의 보상에 치우쳐진 부분도 패스하셨고.  전체 리그에 악영향을 주는 해외 진출 장려 효과도 있어서  야구판에도 도움이 안된다는 부분도 무시하셨습니다. 

반박은 현실성이 떨어진것 일쑤로군요. 

특정되어  지적받는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십니까?  논쟁에서 이정도 비판은 상당히 도가 약한 수준입니다.  오만하다고 받아치셔도 제가 주제에서 이탈하진 않죠?  그런게 베스트팍님의 대화방식임을 인정합니다.  그러니 묻는 말에 대답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만하다 라는 말은 단지 베스트팍님의 주장일 뿐입니다.  그리고 단순하다. 망상이다 같은 말 또한 제 주장일 뿐이죠. 

다른 사람이 말하는 단어가 중요한가가 아니라 실제로 내가 그러한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니 글을 덧붙인거죠. 

전 좋은 말만 나누는 사람보다  제 생각을 바꿔주는 사람이 온라인에선  더 소중한 사람이란 생각을 합니다.  베스트팍님의 주장이 제 생각을 바꾸는데 도움이 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강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는거지  베스트팍님을 미워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더 옳아야 하니까요.
11-01-28 03:57
 110.♡.44.20

구단들 빼놓고는 전부 다 fa장벽을 낮춰야 된다는 이야기 밖에 없었다고 보는데
이런 생각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구나 싶게 신선한 이야기이기는 하네요.
11-01-28 09:42
 61.♡.89.11

선수등급에 따른 보상을 차등하자는 분들은 많이 봤었지만, (거기에 동의하구요)
A급 선수에 대한 보상을 더 강화하자고 주장하시는 분은 처음보네요.
A급 선수에 대한 FA 보상 강화보다는
등급이 맞지 않는 선수간의 어이없는 트레이드를 규제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총알 부족한 팀에 한해서..)
A급 선수인데 원소속팀과 트러블이 있다면 떠나야하죠. 그런데 보상규정 때문에 그렇지 못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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