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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사장단 50% "엔씨소프트 창단 적합"

조회 : 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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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좋아 50%이지 이장석 저 쉐키는 말장난하는 것이니까 표결로 가면 4:4도 보장 못하겠네요.

아무래도 창단 물 건너갈 가능성이 많을듯.

롯데 말고 나머지 팀 사장들은 뭔지?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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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7 21:19
 58.♡.111.253

창단자격 심사라는 떡밥 자체가 달콤한 떡밥임 ㅇ_ㅇ 

유니콘스 사태때 다들 골머리 앓았던걸 상기시켜주면서 이너 서클 안에 있는 애들에게 권력을 주는거니까염.
11-02-07 21:20
 58.♡.111.253

말이야 안정적으로 할놈이 와야 한다 어쩌고 하지만 MLB를 봐도 NPB를 봐도  지조 떄로 받아주는곳이 프랜차이즈 창단이라.

한국도 왕회장이 야구 하고 싶다 했을때 견제심리로 안받아준 곳이 당시 8개 구단이니.
11-02-07 21:31
 123.♡.195.152

롯데 말고 아직 찬성입장 안보인 구단이 한화, 기아, LG라던데... 맞나용?

뭐.. 찬성입장 안보인다고 반대는 아니고 중립적인 입장이라 할 수 있겠지만서두요.
11-02-07 22:04
 125.♡.105.143

일단 다들 아시다시피 (SK, 삼성, 두산)은 확실한 찬성이고 (롯데)는 확실한 반대고...

나머지 (KIA, LG, 넥센, 한화)가 문제인데...

KIA는 NC라는 회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사장단 나이 정도 되면 IT에 꾸준히 관심을 가진 분이 아닌 이상 NC가 어느정도의 기업인지를 이해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무건정성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직도 솔직히 NC라는 기업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정도 그리고 뉘앙스로 보건데 한 발 더 나아가자면... "제조업에 오래 몸담은 입장에서 NC의 기업 규모에 대해서 는 아무래도 아직까지 좀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보수적인 입장에서 반대의 뉘앙스라고 보는 게 맞을 거 같네요. 그렇다고 해서 롯데처럼 절대적인 입장에서 반대는 아니고 설득 여하에 따라서 입장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화는... 그룹의 비자금 수사때문에 이런 거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거 같구요. 김관수 사장의 경우 검찰에 의해서 구속 영장이 청구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법원에서 기각을 하긴 했지만요.

넥센은 결국에는 개인적으로 찬성을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 이장석 사장이 대기업 임원들이 끼어있는 사장단 회의에서 자신이 따를 당하는 거 같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거든요. NC의 참여가 그런 사장단 회의에서 자신과 의견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료를 확보하는 일이 될 수도 있기때문에... (아무래도 대기업 출신 임원들이 사장으로 있는 구단들보다는 대화가 잘 통하겠죠.) 전체적으로는 찬성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넥센의 어려운 사정으로 7개 구단의 눈치를 봐야하는 이장석 사장의 입장이 있기때문에 조심스럽게 의견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구요.

그리고 LG는... 아무말도 안해서 잘 모르겠,,, =ㅂ=;;; 머 사장이 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일단 분위기를 파악중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저는 솔직히... LG 구단 내부의 분위기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 꾸준히 살펴본 것도 아니고 그래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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