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부터 최근까지의 경기를 보면 확실히 우리 선발진이 자리를 잡아가는 듯한 인상입니다...

양훈도 나름 두경기 연속 잘 던져줬고

안승민이야 시즌 초부터 기대이상...

현진이도 이번 1승을 기점으로 잘 해줄거 같고요...

데폴라도 7.2이닝인가요? 그날을 기점으로 괜찮을 듯 합니다...

이제 5선발만 갖춰지면 되는 거죠...저는 애증의 원상이를 미는 입장이지만...

근데 이 갖춰진 선발진이 나름 또 불안한 것이...

저 중에 내 후년에 우리 팀에 있을 놈이 안승민이 밖에 없을거 같아요...ㅠ.ㅠ

양훈이는 당장 내년에 군에 가야 할테고 현진이도 내년을 마지막으로 바다 건너 다른 팀으로 나를테고...

원상이도 군대...다만 데폴라만 적당 적당 잘하면 싼 거 좋아하는 우리 팀이 의외로 길게 데려 갈듯합니다...

그럼 당장 내후년 선발진은??? 올해 선발에서 안승민 데폴라 정도만 남으니...(뭐 당장이 급한데 내후년까지 걱정하는 건 오지랍이겠지만...^^;;)

원상이 팬인 저지만 올해 5선발은 원상이보다는 (송)창식이나 (유)창식이 민제가 맞는 거 같네요...ㅠ.ㅠ

사실 훈이가 잘해주고 있지만 훈이도 그런 점에서 중간으로 가는 것도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