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우승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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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2012년이겠죠.
한기주 , 김진우가 전력에 가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군대간 투수들이 돌아오는 시점
더불어서 우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서야 할 SK의 주전들이 노령화되는 시기이기도 하고~(가장 중요한 박경완은 과연 내년까지
제 기량을 낼 수 있을 것인가? 뭐 그보다 100배 더 중요한 건 김성근 감독의 재계약이겠지만요)
좀 더 확장하면 윤석민이 FA로 풀리기 전인 2013년 정도까지? 그런데 로페즈 흉아는 2013년까지 버틸 수 있을지 좀 의문이고~
응원단장도 그 때면 37~
아무튼 최적기는 2012년인데 올해는 그냥 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아귀가 잘 안 맞들어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어설프게 쥐어짜서 성적 내는 것보다 확실하게 2012년 대권을 향한
플랜을 준비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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