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준 선발 전환...코리 계투 혹은 마무리 전환...

코리는 일본에서 뛰는 동안 계투로써 활약을 잘 해 주었기에..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 믿습니다.

고원준은 지난 시즌 넥센 선발로 견고한 모습을 보였기에..

시즌 초반 계투로 보직이 변경 되었다 해도..

투수구 조절만 해 나가면 충분히 선발전환 가능하리라 봅니다.

일단 두 선수의 교체가 무엇보다 반가운 이유는...

부실해 보이는 선발진과 계투진이 한꺼번에 어느정도 해소가 된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팬들이 아끼는 어린 유망주 고원준의 미래를 마무리가 아닌..

선발에 걸 수 있어 더욱 희망적인것이지요.

롯데의 취약점인 계투에 대한 보강이 시급했는데.. 코리의 보직전환은 중반 이후 빈집 털리듯 하는

롯데로서는 천군만마와도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 선수들 (임경완, 김사율)이 조금만 힘을 내 준다면..

롯데는 선발만 내리면 자동문이라는 오명도 덜 수 있을듯 합니다.

슬그머니...4강에 대한 희망도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