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의 한국프로야구사에서 수많은 3루수가 있었죠.

 해결사 이미지의 한대화, 대머리가 기억나는 좋은 수비의 김용국, 데드볼제조기 공필성,
다이나마이트타선의 일원인 강석천, 도깨비 퀸란, 오비의 형석형제중에 임형석?이분도 3루수였나
삼성3루 하면 생각나는 소리없는 강자 김한수...등등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거처간 3루...

요즘 추세는 3루수를 빅뱃을 선호하는 흐름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김동주, 이대호는 말할것도 없고 
박석민도 4번타자 나름빅뱃이고...최정도 홈런은 좀 치는 타자..이범호도 그렇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한수정도의 3루수만 있다면 굳이 빅뱃을 쓸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3할을 상회하면서 10홈런은 꾸준히 쳐주는, 수비는 말할 필요도 없는 a급.

이런선수가 있다면 굳이 3할내외의 25~30홈런급의 선수를 3루를 볼 수 있다 하더라도 1루나 지명으로
돌려서 타격능력의 극대화를 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