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Gerarado Parra의 두 번째 홈런. 이날 4타수 2홈런 3타점의 대활약에 기분이 좋았는지 두 번째 홈런 치고 나름 타구 감상 좀 하다가 뛰기 시작.
별 거 아닌 거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어쨌든 홈런 맞은 궈홍치는 빡침.
2) 궈홍치와 Parra의 재회. 궈홍치, 미수로 그쳐서 천만다행인 헤드샷으로 화끈하게 복수.
그런데 얄궂게도 가오 좀 잡아 보려던 궈홍치 바로 홈런 쳐맞아버림.
Parra는 아예 대놓고 도발. 덕아웃에서 지켜보던 Kershaw는 Parra의 도발에 빡쳐서 소리 지르고 성질 부림.
3) 그리고 다음날. Kershaw 선발 등판. Parra의 두번째 타석에서 깝치지 마라 보복구 작렬.
심판은 경고 생략하고 바로 퇴장 명령.
뭐 이렇슴다..;;
메져 애들 코드에 비춰봐도 궈홍치가 좀 더 오바한 감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만.
여튼간에 쟤들 저런 걸로 죽이네 살리네 하는 거 보면 좀 신기하기도 하고 ㅋ
아..
그리고 하나 특기할 사항은 1)과 2) 사이에는 한달이 넘는 공백이 있다는 거 ㅋㅋ
1)이 7월 31일, 2)가 어제 9월 14일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하기사.. 제가 응원하는 메이저 팀의 Prince Fielder는 1년 전에 깝친 걸로 한대 얻어맞기도 했으니....
한달이야 뭐 아무 것도 아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