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전까지 안가서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만

뭐 두산이 올라오니까 은근한 긴장감이 더해지네요.

자자, 어서 끝판대장이 기다리는 스테이지로 올라오십시오!!!

두산의 발야구, 그러나 단순한 도루는 박경완선수가 절반은 잘라줄테고

외야의 김강민, 박재홍은 주자의 추가진루를 보살로 저지해줄것이고~

기습번트는 3루쪽은 걱정이 안되는데 1루쪽은 이진영이 과연 어느정도로 해줄지...

타고난 야구센스를 믿습니다만 구멍이라면 그곳이라고 봅니다. 푸쉬번트...

나주환의 부상회복은 완벽하게 됬다고 생각하고요, 

걱정이라면, 격한 슬라이딩으로 인한 물리적충돌로 키스톤이 부상을 당하면 시리즈내내

고전의 우려가 있습니다만 그건 뭐 염려한다고 어떻게 될 게 아닌 그야말로 의외의 사태니까 패스

김성근감독님은 오히려 공격적인 베이스런닝을 염두에 둔 엔트리... 발야구, 그 이상의 발야구를

하시겠다는 포석같습니다.

잘 해봅시다. 멋진 승부를 기대한 만큼 기대를 충족시켜 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