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같이 다니던 친구네집에 학교 끝나고 매일 놀러갔죠.

평소에 일하시니라 집에 안계시는 친구 어머님께서 맛있는걸 해주셨습니다.

한창 먹을걸 좋아하던 나이인지라(지금도 좋아하지만;;) 열심히 먹었죠.

먹는도중 친구가 이유를 말해주는데 어머님께서 LG팬이셨는데 그해(94년도)에 LG가 우승했다고 저희에게!

그뒤로 야구장 놀러가면 두산 vs LG만 아니면 항상 LG응원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 친구네집에 LG선수 사인볼과 각종 용품들이~

지금도 친구 어머님은 LG응원을 하실텐데 올해 LG를 생각하면 마음이 살짝 아파옵니다 ^^;


결론은 두산 화이팅(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