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김인식 감독이 시즌초에 야심차게(...) 선보인 송광민-오선진 키스톤.
우와 새 키스톤이다~ 하고 환호하던 것도 잠시, 경험부족 키스톤이 참 뒷목잡게 많이 했는데,
한 2주일인가 참고 보다가 2루수는 도로 김민재가 되었고, 뒷목잡을 일이 줄어들면서 베테랑의 중요성을 느꼈더랬습니다.
신인-베테랑 키스톤이 자리잡으면서 광민이도 쑥쑥 컸죠.
하지만 지금 우리 베테랑은 이대수... 우린 안 될 거에요ㅠㅠ

암튼 어제같은 상황이면 질책성이든 뭐든 좀 제깍 바꿔주면 좋겠어요. 내야 백업이 없는 것도 아니고ㅠㅠㅠㅠ
선수도 멘붕상태로 수비하려면 힘들 거에요ㅠㅠ


창식아 울 팀에서 선발승리투수하려면 8이닝 3실점은 해야 한단다. 알면서 그러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