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위이하해도   내년에 할까요?   두산은 왠만하면  내년까지 맏길듯도한데...흠.

2011달감독체제의 누적된 부작용이 나타났다고해서, 감독자질보단  너무 "힐링감독" 컨셉의  인물을 내세운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견으론  내년엔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나름 중위권왔다갔다하는 성적을 보고  이정도면  못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분도 있던데,  제가 보기엔  두산의  현재토종멤버의 질과 양+ 거액의 용병으로볼때,  3~7위 왔다갔다하는건  역대급 막장감독만 아니면  그성적은  낸다고 봐요.  작년에  욕먹던  광대행도  성적은 최종5위로 찍었습니다.    커감독의 성적은  솔직히  누굴 앉혀도  두산멤버로+ 거액용병  중위권성적내는건  어렵지않아요.   

혹자는   올해는 선수가 못하니까 감독이 어쩔수없다는말도 한던데,  그냥 웃습니다.   그건  소수의 선수의 잘잘못을 따질때 하는말이구요.  두산의 주전급선수가  이리  골고루  팀전체가  기대이하의 경기력이라면, 감독에게 문제가 있는거고,  기대이상의 경기력이면  감독이  잘한겁니다.    

  

2002년때   왜  히딩크가 명장입니까?  히딩크가  골넣습니까?  아니죠.  선수들의 정신을 꽉잡고, 경기력을 끌어올리게  훈련시키고 자신감키워서   선수가  잘하게 만들었으니까, 히딩크가 명장인거죠!   

 그 반대로  선수가 골고루 못하는건  무능감독때 나타자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겨울스캠에서  방향을 잘못잡았거나,  팀선수들 정신줄을  못잡았거나, 팀에 이상한 분위기 또는  너무 경직된 분위기가 흐르거나...다  무능감독때 나타나는증세고,  선수들이  기대이하의 경기력을 보이게되죠.  그건 감독탓입니다. 감독이 단순히  대타나 라인업짜는것만 관여하는게 아닙니다. 

커감독의 문제는   야구스타일 자체가  재미없는 스타일입니다  긴장감을 키우고   박진감있는 야구를 하는게 아니라,  재밌을라치면  스스로 김빼는 야구를 하는걸보고   야구자체가 재미가 없더군요.    그냥   두산에 많은 유망주들중에   누구  터지는놈없나...하는게  요즘 두산야구 보는   낙입니다.   올해 4강 가든말든  별 관심도 없어요.   4강은  달감독때  많이 가봤잖아요?

김감독의 야구를 보는것보단,  혹시  올해유망주주엥 누가  터질까?   올해 신인지명에선  누굴 지명할까?   올해말 20인에 누굴보호할까? 이게 더  관심가네요.

명박이처럼  딱  올해까지만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