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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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즌도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고
대략 팀 순위와 개인기록도 어느정도 완결(?)되어 가는 와중에
문득 WBC가 생각납디다.
1, 2회 대회보다 부쩍 얇아진 투수진의 폭이
가장 크게 걱정이 되는구만요.
1회 대회 때의 박찬호, 구대성,
2회 대회 때의 김광현, 류현진, 정현욱, 오승환, 봉중근,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김광현, 윤석민, 류현진 등
그 역할을 이번 대회에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누가 있을지 좀 걱정이 많이 됩니다.
KBO 홈피에서 좀 뒤져봤어요.
다승
장원삼 14승
배영수 10승
이용찬 9승
이용훈 8승
노경은 8승
평균자책점
류현진 2.87
윤석민 3.00
이용찬 3.07
노경은 3.12
서재응 3.15
세이브
오승환 31
김사율 30
손승락 27
정우람 23
봉중근 20
홀드
박희수 23
안지만 21
홍상삼 17
유원상 17
권혁 15
최대성 15
이닝
류현진 153 2/3
김선우 138 1/3
윤희상 135 2/3
이용찬 135
송승준 133 2/3
대략 위 네 가지 기록으로 놓고서 선수를 선발한다치면
선발투수진에 류현진 이외에는 확실한 카드가 보이질 않네요.
그나마 불펜이 좀 버텨줄 듯한데
오승환 앞에서 확실히 잡아줄 선수가 부족해보이긴 합니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데
걱정 많이 되네요~ 이흐이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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