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재박 감독 = 선발 봉중근이 7회까지 호투했고 팀 공격력이 살아나서 이길 수 있었다．
　

●롯데 로이스터 감독 = 우리 선수들이 능력 만큼 야구를 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 = 황재균 강정호가 경쟁을 하면서 좋은 활약을 해 주고 있다． 중요한 순간에 마운드에 오른 신철인이 두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 준 것이 승인이다． 내일부터 SK와 3연전을 치르는데 제대로 세게 맞붙어보고 싶다． 4연승에 큰 의미는 없다．
　

●삼성 선동열 감독 = (상대) 찬스 때 투수들이 너무 쉽게 점수를 줬다．

●두산 김경문 감독 = 선수 전체가 집중해서 경기를 잘했다．
　

●한화 김인식 감독 = 1,2번 타자들이 나가지 못하니…． 투수도 문제고…． 3000이닝 투구를 달성한 송진우는 대단한 선수다． 어린애 같았던 그를 만난 지도 어느덧 세월이 흘러 25년이 됐다． 그도 중년이 됐지만 아직도 던지고 있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다．

●SK 김성근 감독 =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KIA 조범현 감독 =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중심타자들이 마지막 찬스에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점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