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팬들도 지난 4년 동안 심각한 경기력에 익숙했기에

그래도 최소한 거기서 더 나빠지지는 않겠지 싶었던거죠.

그리고 선수들 기량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거기에 김응룡 감독님이면 뭔가 플러스알파가 있지 않을까 했던거고...

솔직히 프런트도 이런 순진한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설마 여기서 어떻게 더 나빠지겠냐 싶었던 거죠.

그러니 FA도 안 잡고... 송신영, 장성호, 이상훈 그렇게 거의 거져주는 트레이드를 하는데도 프런트는 수수방관한거고...

결과는 바닥 밑에 지하실 체험이네요.

송신영, 장성호, 이상훈 다 아픕니다.

송신영, 장성호야 이미 이야기가 많이 되었으니... 넘기더라도

한화의 외야 수준을 생각할때 이상훈도 그렇게 보내지 말고 일단 데리고 있었어야죠.

언제 지하탈출해서 바닥은 갈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