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경기이니 아직 100경기 이상 남았고..앞으로가 더욱 중요하겠죠..그래도 시즌초반 각팀의 전력이 어느정도는 나왔다고 보이는데...

개막전에 전문가들은 삼기두 3강을 예상했지만 전 사실 두산이 삼성과 기아에 비해 떨어진다고 봤습니다. 사실상 4강권팀으로 생각했죠.

하지만 개막 이후 몇경기를 보니 잘하면 가능성은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타자들이야 작년에 워낙 최악이었으니 올해는 작년보다 당연히 나아질것이라 예상했고..

의외로 투수쪽에서 선방을 하고 있습니다. 이리보나 저리보나 투수들 상태가 썩 좋아보이지가 않는데..방어율은 1위라니..

운이 좋은것일수도 있지만...투수들 상태가 지금 썩 좋아보이지가 않아서..더 나빠질것 같지도 않거든요. 그렇다면 방어율 1위도 계속? ㅎㅎ 말도 안되는 논리지만...

그것보다 삼성과 기아가 생각보다 아주 쌘팀은 아니구나...란 생각이...제가 생각했던것보단 넘사벽은 아닌것 같습니다.

삼성과 기아가 전력을 잘 추스르지 못한다면 두산도 가능성은 있겠다 싶습니다.

문제는 감독이 커피감독이란 점이...

뎁쓰활용을 못하고 선수기용에도 물음표가 달릴때가 많구...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서리...

시즌을 길게 보구 운영하는거 같으면서도...작년에도 그런줄 알았다가..끝까지 뒤통수치는거 보구 지지쳤거든요...감독이 예상이 안되는 감독이에요..

암튼 올해 두산은 어부지리를 노려야 하는 전력인거 같습니다. 기아와 삼성이 치고박으면서 생각보다 주춤할수도 있을때 두산이 비집고 나서는거죠..ㅋㅋ

운좋으면 정규리그 우승을 할수도 있겠다..싶은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은 기대안하구요..풀전력으로는 기아, 삼성에 비해 두산이 떨어지고..또 김진욱감독이 단기전에는 정말 최악인거 같아서요...ㅋㅋ